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하이파이브랩'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기술 제휴 MOU 체결

등록일 2025년06월11일 11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최대 실증 이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대표이사 강기훈)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시스템의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에서 가장 중요한 결제 안전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것으로, 헥토파이낸셜은 기존 지급결제, 선불충전 및 지역화폐 분야의 강점을 토대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및 미국 스테이블코인 사업자와 지급결제 및 유통 분야에서 제휴를 논의 중이며, 규제정비가 완료된 일본 등지의 해외 법인 설립도 진행 중이다.

 

하이파이브랩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증사업을 수행한 MPC(Multi-Party Computation, 다자간 계산) 분산키 저장 방식 전문기업으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분야에서 한국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STO(토큰증권) 및 커스터디(수탁 서비스) 분야에서 하나증권, KB증권, 삼성증권 ▲월렛(지갑) 분야에서 엘지유플러스 등 주요 금융기관 및 통신사와 협업하며 국내 최다 실증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하이파이브랩의 MPC 분산키 저장 기술은,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분산해 저장·관리함으로써 해킹과 탈취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다수의 이해관계자가 합의해야만 거래가 이뤄지는 구조로 결제 보안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는 결제 안전성 및 신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검증된 보안기술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증사업을 수행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하이파이브랩과 기술제휴를 통해 안전한 시스템 구현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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