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스트리머들의 IP 강화로 생태계 확장

등록일 2025년07월03일 10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트리머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SOOP이 최근에는 스트리머들의 지식재산권(IP)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한 방송 활동을 넘어, 스트리머가 자신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굿즈, 시리즈 콘텐츠, 오프라인 콘서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IP 확장은 스트리머 개인의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SOOP은 이에 발맞춰 스트리머 육성부터 콘텐츠 브랜드화, 유저 참여 생태계 조성까지 IP 기반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스트리머의 창의성과 세계관이 장기적인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트리머 지원과 브랜딩을 통한 IP의 성장

 


 

SOOP은 스트리머가 자신만의 캐릭터와 콘셉트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팬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초기 육성 단계부터 콘텐츠 기획, 브랜딩까지 IP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신입 스트리머 발굴 프로그램 ‘루키존’이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루키존’은 2주마다 신인을 선발해 공식 콘텐츠 ‘수퍼루키’ 출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기 스트리머와의 합동 방송을 통해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화(7기), 욱하는형(18기), 김인호(15기) 등 다수의 인기 스트리머도 ‘루키존’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성장했다.

 

최근에는 스트리머 간의 상호 협력 구조도 강화되고 있다. 초보 스트리머의 콘텐츠 기획 역량 향상을 위한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가 7월부터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선정된 앰배서더는 멘토, MC,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역할로 참여해 콘텐츠 완성도와 팬덤 형성을 돕고 있다.

 

이에 더해 SOOP은 스트리머의 IP를 확장할 수 있는 브랜딩 및 수익화 지원도 진행 중이다. OGQ 마켓을 통한 이모티콘 제작 및 판매는 물론, 자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를 통해 스트리머가 직접 의류, 키링, 응원봉 등 굿즈를 출시할 수 있도록 디자인부터 제작,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스트리머 콘텐츠도 하나의 IP로

 


 

SOOP은 스트리머 개인뿐 아니라, 스트리머가 직접 기획한 콘텐츠 역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회성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시즌제·시리즈화 등 지속 가능한 구조를 통해 콘텐츠 자체가 독립적인 IP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멸망전’이다. 멸망전’은 2014년 스트리머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e스포츠 콘텐츠로 출발했다. 이후 SOOP의 지원 아래 콘텐츠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되면서, 현재는 LoL,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 10개 이상의 종목으로 진행되는 시즌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스트리머 콘텐츠를 넘어, 플랫폼을 대표하는 IP로 성장한 셈이다

 

이러한 흐름은 점차 다양한 스트리머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스트리머 ‘고세구’의 LoL 대회 ‘세구컵’, ‘짬타수아’의 글로벌 대결 콘텐츠 ‘스트리트파이터6 한일전’, ‘제갈금자’의 교육형 콘텐츠 ‘금사부의 바둑교실’ 등도 시즌제로 기획되며 꾸준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SOOP은 이처럼 시즌화된 스트리머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네티’ 페이지를 통해 큐레이션하고 있다. 유저는 한 페이지 내에서 콘텐츠를 연속 시청하며 몰입할 수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팬 충성도를 높이며 콘텐츠 IP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저와 함께 만드는 콘텐츠 생태계

 


 

IP가 성장하려면 팬덤이 필요하고, 팬덤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 SOOP은 스트리머와 유저가 콘텐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고 있다.

 

SOOP은 팬미팅, 콘서트 등 스트리머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하며,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스트리머 자선 행사 ‘플리마켓’, 음악 공연 콘텐츠 ‘아뮤소’ 등에서는 유저가 직접 물품을 구매하거나, 신청곡을 보내며 직접 콘텐츠 진행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SOOP은 글로벌 동시 송출 기능과 실시간 소통 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해외 팬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제작된 스트리머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글로벌 IP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SOOP은 스트리머의 창의성과 세계관이 콘텐츠로, 콘텐츠가 IP로, IP가 팬덤과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트리머와 유저, 그리고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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