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게임을 중심으로 한 시각매체의 상호 발전 과정과 미래상을 조명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금) 오후 2시 그래비티 판교 호텔에서 콘텐츠 분야의 창작자와 평론가가 참여하는 문화대담회를 개최한다.
‘시각예술콘텐츠의 오늘과 미래 – 게임, 미술, 영화, 웹툰’을 주제로 개최되는 문화대담회는 크래프톤 후원으로 발행하는 게임 비평 전문웹진 '게임제너레이션(GG)' 주관으로 개최되며 ▲김경식(개그맨, '출발! 비디오 여행') ▲이종범(웹툰 '닥터 프로스트' 작가) ▲권태현(미술 큐레이터) ▲이경혁(GG 편집장)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대담을 펼친다.
게임, 영화, 웹툰, 미술 등 대중문화 콘텐츠는 각자의 영역에서 성장해 온 동시에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매체 간 경계를 허물어왔다. 이번 대담회는 이러한 시각매체들의 융합와 상호작용을 살펴보고, 그 과정을 통해 형성된 현재의 문화적 흐름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탐색해 봄으로써 게임콘텐츠 발전의 미래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대담회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에서는 2000년부터 2025년까지 지난 25년 동안의 문화적 흐름 속에서 시각매체별 대중문화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테마는 인터넷 미디어의 등장이 대중문화에 미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다룬다. 마지막 테마에서는 융합미디어 시대에서 게임, 영화, 웹툰, 미술 등 시각매체의 상호작용 사례와 미래 전개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디어 융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장르별 문화콘텐츠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지평을 함께 탐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의 색다른 시선을 공유함으로써 콘텐츠 업계와 대중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제너레이션(GG)은 현대 대중문화에서 디지털 게임이 차지하는 문화적인 영향력에 주목하며 지난 2021년부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담론을 다루고 있는 게임문화비평 전문 웹진이다.
이번 대담회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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