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OPLAY는 1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턴제 RPG '리버스: 1999'의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2.8 버전 ‘복낙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8 버전 메인 챕터 ‘복낙원’에서는 운명의 배가 세상의 남쪽 끝에 닿으며 벌어지는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전함과 포화가 교차하는 바다 위, 얼어붙은 대지 위에서 여행자와 신도들이 맞부딪히며 운명을 건 대립을 펼친다. 이번 챕터 클리어 시 신규 5성 캐릭터 ‘버디 페어차일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상응하는 행적 완료 시 버디 페어차일드의 이미지도 획득 가능하다.
이번 2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신규 캐릭터와 이벤트가 준비됐다. 먼저 애니버서리 한정 모집 ‘신화가 맞닿은 곳’을 통해 신규 한정 6성 캐릭터 ‘노티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상시 모집에선 6성 ‘몰디르’가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접속만 해도 신규 6성 캐릭터 ‘울리히’와 5성 캐릭터 ‘마틸다’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누적 출석 이벤트 ‘홍수가 물러갈 때’에서는 최대 20개의 모노로그를 받을 수 있으며, ‘견뎌낸 폭풍우’에서는 누적 접속일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데, 신규로 500일 접속 보상이 추가돼 ‘신규 주문 결산 효과’와 ‘정밀 비밀 궤짝’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로그인만 하면 2주년 기념 액션 프로필과 육성 재료를 지급하는 ‘기념일 초대장’, 본인의 연간 활동을 확인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걸어온 시대’, 누적 출석을 통해 기념 건물과 순결의 빗방울, 탕약 캔디 통 등 보상을 수령할 수 있는 ‘긴 여정의 기록’도 준비돼 있다.
리뉴얼되거나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도 선보인다. 먼저 신규 콘텐츠로 대규모 생존 탐험 콘텐츠인 ‘비 오기 전 유람 가이드’가 오픈된다. 팀을 구성해 시뮬레이션 환경에 진입하고 폭풍우가 닥치기 전에 자원을 수집해 철수해야 하는 전략이 요구되는 콘텐츠로, 주요 보상으로는 6성 의지와 신규 전투 외관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신규 모드 ‘오토 체스 카니발’과 친구와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우정은 두 번째’가 업데이트된 ‘크리터 크래시’, 의상 도감 시스템 ‘쇼윈도’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새로운 의상도 2주년을 맞아 다수 등장한다. 루시, 레콜레타, 키페리나, 울리히 등의 신규 의상은 ‘의상 트렌드’를 통해 출시되며, 제시카 한정 의상 ‘낙원의 소리’는 ‘유후 주크박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레굴루스, 보이저, 6 등 16종의 캐릭터 의상도 복각 판매되어 다시 얻을 기회가 제공되는데, 이벤트 기간 동안 무료로 획득 가능한 ‘의상 구매 할인’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번 복각하는 의상 및 새롭게 출시되는 의상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2주년을 기념해 첫 충전 혜택이 리셋돼 각 가격대별 순수의 빗방울 패키지의 첫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주년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 및 X(구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