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5]도쿄게임쇼 참가한 넷마블,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멀티플레이 콘텐츠 선보여

등록일 2025년09월25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25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5(TGS25)에 참가한 넷마블이 개발중인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일곱 개의 대죄' IP에 기반해 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중인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넷마블에프엔씨는 2019년 선보인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로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력은 물론 IP 활용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개발사.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개발진이 만드는 정통 후속작이다.

 

스토리 모드와 오픈월드 자유자재로 오가는 TGS25 시연빌드
넷마블은 TGS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플레이 모드와 함께, 원하는 시점에 오픈월드로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는 오픈월드 모드를 함께 선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인 '트리스탄'이 동료들과 함께 '별의 서'의 폭주로 인해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기 위해 각 지역을 탐험하는 여정을 그린다.

 

시연 빌드의 스토리 모드는 트리스탄과 '티오레'가 수십년 전 에스타롯사와 에스카노르가 싸웠던 페네스 호수에서 미지의 지하공간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깊은 지하공간에 들어간 트리스탄과 티오레는 아티팩트 별의 서를 발견하게 되고, 이후 이상 현상이 벌어진다.

 

이 스토리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오브젝트를 활용한 퍼즐, 수중 탐험, 암벽 등반 등 다양한 탐험 요소를 차례로 경험하며 게임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곳곳에서 마주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전투의 재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오픈월드 모드에서는 리오네스 성, 초원, 해안 등 광활하게 제작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TGS 빌드에서는 '요정왕의 숲'이 최초로 공개됐다. 요정왕의 숲은 원작에서도 많은 사건이 있던 지역으로, 원작 팬이라면 숲을 탐험하며 원작 속 감동적인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오픈월드에서는 NPC와 대화하면 퀘스트가 발생하며, 워프 포인트를 활용하며 빠르게 이동하면서 지역별 다양한 몬스터들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TGS25 시연 버전에는 총 3종의 마신이 등장한다.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회색 마신에 더해 원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붉은 마신, 그리고 압도적인 체구를 자랑하는 알비온까지 새롭게 등장한다. 특히 이들과의 전투는 보스 타임어택 형태로 제공되어, 제한된 시간 안에 패턴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붉은 마신은 강력한 일격을 퍼붓는 위협적인 존재이지만, 플레이어는 태그 스킬을 활용해 적절한 순간 카운터를 노릴 수 있다. 회색 마신은 공중을 날아다니며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가지만, 특정 영웅의 모험 스킬을 통해 비행 패턴을 격추시킴으로써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알비온은 단순히 공격과 회피만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적으로, 전투 중 발생하는 환경 요소를 활용해 거대한 몸집을 무력화한 뒤 가슴에 숨겨진 핵을 공략해야 한다.

 

또 이번 빌드에서는 총 12종의 캐릭터가 플레이어블로 제공된다. 원작 인기 영웅인 멜리오다스, 킹, 다이앤은 물론, 오리지널 영웅 매니와 드레이크까지 포함되어 있어, 각기 다른 특성과 전투 스타일을 조합해 다양한 팀 구성을 즐길 수 있다. 서로 다른 캐릭터의 필살기를 연속 발동하면 화려면서도 강력 합동 필살기도 경험해볼 수 있다.

 

멀티플레이 콘텐츠 본격 공개
이번 TGS25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멀티플레이 전용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새로운 협동 던전 '심층 거미굴', 거대한 보스를 파티원과 함께 공략하는 알비온 전투 및 붉은 마신 전투가 현장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심층 거미굴은 숨겨진 함정을 피하거나 어두운 방을 밝혀 거미를 몰아내는 등, 파티원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플레이 구조를 제공한다. 알비온 전투에서는 발리스타를 이용해 보스를 무력화하거나, 보스에게 붙잡힌 파티원을 구조하는 등 다채로운 협력 요소가 강조된다.

 

또 별도의 이벤트 모드를 통해 TPS 형태의 미니게임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오픈월드에서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파티 플레이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만의 다양한 재미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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