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데이 헌터스’(이하 ‘카데헌’)가 지난 10월 18일(토),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로 진행된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총상금 450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참가해 하루 종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며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경기는 단순한 토너먼트 형식이 아닌, 참가자들이 여러 라운드를 거치며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오가며 다양한 경기 방식과 트랙으로 대결을 펼쳤고, 현장은 카러플을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윤수(ʜɪ֟ʟɪɢʜᴛ)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열린 ‘GES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의 우승자였던 박지환(lu_jihwan) 선수는 준우승으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였고, 권민준(유격수김주원)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위부터 8위까지 상금이 지급되는 구조로, 마지막 트랙의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이어졌으며, 현장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기위해 방문한 관람객과 팬들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대회 관람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이벤트, 그리고 1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이벤트가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올해만 두 번의 카러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카러플 팬들에게 카러플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관계자는 “카러플 데이 헌터스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함께 즐기며 만든 진짜 축제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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