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 엔터테인먼트가 우크라이나 개발사 푸시카 스튜디오(Pushka Studios)가 개발 중인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그라인드 서바이버즈(Grind Survivors)'의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그라인드 서바이버즈’는 멸망한 지구를 배경으로 한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중무장한 데몬 슬레이어가 되어 끝없이 몰려오는 악마 군단과 전투를 벌인다. 생존 게임의 긴박감과 루트 슈터 장르의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플레이테스트 버전은 게임의 핵심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무기 아키타입 3종을 사용할 수 있으며, 룬과 시너지 효과가 추가된 스킬 트리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무기의 외형과 메커니즘에 큰 영향을 주는 ‘무기 오리진' 시스템이 전면 개편됐다.
게임의 편의성과 즐길 거리도 확충됐다. 첫 번째 군계에 난이도 옵션 2종이 추가됐으며, 순위 경쟁이 가능한 ‘무한 모드’와 리더보드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외에도 UI 개선, 밸런스 조정, 성능 최적화가 이뤄졌으며 다국어 지원도 확대됐다.
그 밖에도 게임은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과의 전투 △다양한 업그레이드와 시너지 조합을 통한 캐릭터 육성 △무작위 능력치와 속성을 가진 무기 수집 △강화와 파괴 위험이 공존하는 무기 제작 시스템 △다양한 환경의 생태계 탐험 △어둡고 강렬한 시각 효과 △한계에 도전하는 무한 모드 등의 특징이 있다.
어셈블 엔터테인먼트는 2026년 정식 출시 전까지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라인드 서바이버즈는 한국어 외 9개 국어를 지원하며, 오늘부터 누구나 스팀을 통해 플레이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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