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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더 키우겠다"

2014년09월02일 16시2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게임탄압의 아이콘 신의진 의원이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에 참석해 이 대회를 더 성대하게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넷마블이 주최하는 제 10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신의진 의원은 9월 2일 개막한 '제 10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하나가 되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성대하게 열려 기쁘다"며 "한 대회가 꾸준히 성장하는 건 중요한 일로 이 대회가 10년 넘게 지속된 것은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으로서 좋은 행사가 계속되도록 돕겠다"며 "내년에는 (이 대회가) 더 성대하게 열리도록 힘쓸 것"이라 밝혔다.

신의진 의원은 축사를 마무리하며 "e스포츠대회가 재미있고 즐거우면서도, 움추린 마음에서 벗어나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 나올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격려사를 맡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모두 불참했으며,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만 참석했다.

신의진 의원은 게임을 중독물로 규정하는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을 밀어붙이며 게임산업 탄압에 앞장서 온 정치인으로 8월 들어 상임위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옮기자마자 2014년 국정감사 증인으로 7대 게임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신 의원이 신청한 증인 명단에는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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