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메이커, 한글날 기념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한글 케이스 출시

등록일 2014년10월08일 15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자인메이커가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캘리그래피 한글케이스를 지난 7일 출시했다.

이번 '케이스, 한글을 품다' 시리즈는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벤자민 프랭클린 등 명사의 명언을 한글로 표현한 디자인메이커 한글 케이스 시리즈를 론칭하고 왕은실 캘리그라피, 연분도련, 한정길 등 주목받는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디자인메이커의 한글 케이스 시리즈는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공개한 '주아체'를 반영해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손 안에 담을 수 있도록 두고두고 볼 수 있는 멋진 말들을 담아 총 10종으로 구성했다. 아이폰6 뿐만 아니라 아이폰 5S, 갤럭시 S3, 갤럭시노트3 등 대부분의 기종을 지원한다.

한글을 이용한 광고나 제품은 교보문고 광화문 글판,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 한글, 한글을 수놓거나 인쇄한 의류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어왔다. 한글 자체가 갖고있는 아름다움에만 주목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캘리그래피와 다양한 폰트를 활용한 방식으로 의미를 담은 문장과 마음에 새길 수 있는 명언, 경구 등의 활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디자인메이커 측은 “한글은 전 세계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정말 아름다운 언어이다. 다만 문자의 나열로 이루어지는 영어나 일본어와 달리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의 혼합으로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표현하기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이를 시각적으로 잘 나타낼 수 있는 서체가 많지 않아 표현에 한계가 있었다. 최근 구글의 Noto Sans, 네이버의 나눔, 우아한 형제들의 한나 등 멋진 폰트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서 제품에 담고자 했다. 누구나 손 안의 폰케이스에 멋진 말과 아름다운 한글을 함께 담을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기획 의도를 안내했다.

디자인메이커는 국내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그림을 케이스에 반영해 누구나 자신만의 케이스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풀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 고흐, 르누아르, 클림트, 뭉크 등 거장의 명화, 동양화가 김현정, 윤원진, 낸시랭 등의 국내외 작가/디자이너의 작품, BMW, 키플링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매주 더 좋은 신제품을 론칭하는 'Weekly BETTER Product'프로젝트를 연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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