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지티가 개발한 모바일 FPS 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 for Kakao(이하 서든어택M)'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서든어택M이 출시 나흘 만인 오늘(24일), '클래시 오브 클랜'을 뛰어넘고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순위 2위에 등극했다.

서든어택M은 국내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한 넥슨지티가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발한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FPS 게임이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조작과 함께 특유의 '손맛'을 실감나게 구현한 점, 3대 3 실시간 대전 모드 지원 등으로 FPS 게이머는 물론 캐주얼 게이머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10월 초 게임의 사전예약 신청자 수가 2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서든어택M이 전 세계적인 흥행작 클래시오브클랜의 인기까지 넘어서면서 그동안 모바일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FPS장르의 활로를 새롭게 개척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