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가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롤)'가 연상되는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싱글 'VISTA'로 데뷔한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가 지난 1일 공개한 컴백 티저 영상 'School of Legends:The Revolt(충들의 반란)'은 휴식 기간 동안 LoL을 즐겼던 피에스타가 이제 컴백 시기가 돌아오면서 신사동 호랭이의 엄명에 게임을 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피에스타의 멤버가 LoL 챔피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피에스타의 각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등장하지만 불구하고 '재이'는 LoL의 '티모'로, '린지'는 '샤코', '차오루'는 '미스 포춘', '예지'는 '하이머딩거', '혜미'는 '애니'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들고 나온데다 각각 닉네임으로 각 챔피언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고 실제 게임 사운드는 물론 그래픽도 등장해 이 영상이 LoL을 패러디 했음을 쉽게 알아챌 수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피에스타의 팬들 뿐만 아니라 국내외 게임 팬들의 관심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피에스타는 오는 4일 '짠해'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