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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온라인게임 국내 사업권 와이디온라인에 매각, 모바일게임 사업 집중

2015년04월21일 19시2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이카루스', '미르의전설' 시리즈의 서비스 권한을 와이디온라인에 이관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위메이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사실상 국내에서는 모바일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디온라인이 위메이드로부터 넘겨받을 서비스 권한은 국내만 국한되며 게임의 개발 및 해외사업의 권한은 여전히 위메이드가 소유하게 된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이카루스'는 지난해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이드의 야심작으로 지난해 '대한민국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안정적인 PC방 사용량과 개인유저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효자 타이틀. 미르의전설 시리즈 역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꾸준한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무협 MMORPG다.

위메이드가 갑작스럽게 자사의 주력 온라인 타이틀의 국내 서비스를 포기한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갑작스럽게 주력 온라인 게임의 서비스 권한을 이관할 뚜렷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사업권 매각과 함께 인력을 정리하는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의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와 와이디온라인이 ‘미르의전설’ 시리즈와, ‘이카루스’의 서비스 이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수는 없는 단계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히어로스퀘어’, ‘드래곤헌터’, 등 약 10종의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출시와 미공개 신작의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로스트사가’와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간 ‘창천2’의 연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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