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미디어 '키비' PC프로그램 크롬 NPAPI 대체 기술 적용

등록일 2015년08월20일 10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 코리아가 오는 9월 3일부터 구글 브라우저 '크롬'에서 'NPAPI'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어린이TV 앱 '키비'가 대체 기술을 지원하며 대응에 나섰다.

제타미디어(대표 김욱)는 키비 PC 업로드 프로그램에 적용했던 NPAPI 확장 프로그램을 중지하고 대체 기술을 적용해 업데이트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 인해 업데이트 이전까지 구글 크롬 42.0 이상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크롬 설정 창에서 NPAPI 사용을 허용하는 방식의 임시 방법을 사용했지만 업데이트 이후 복잡한 설정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제타미디어 관계자는 “구글 코리아가 내달 3일까지 NPAPI 사용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대체 기술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많은 이용자 불편과 혼란이 예상됐다"라며 “다행히 구글이 지원하는 Native Messaging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Native Messaging 기술을 활용할 경우 구글 웹스토어에 새로운 확장 프로그램이 등록되고, 이용자의 크롬 브라우저에 새로 설치된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웹 브라우저와 애플리케이션 간 통신이 가능해 진다. 현재 네이버 소트트웨어 다운로드 프로그램 등도 해당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제타미디어는 자사 주요 서비스인 클럽박스 전송 프로그램도 동일한 방식으로 곧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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