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TV 앱 '키비'가 자막 기능을 포함 타이머 음향 효과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제타미디어(대표 김욱)는 글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해 자막 기능을 지원한다. 반대로 글을 읽을 수 없는 유아를 위해 타이머 음향 효과도 추가하는 등 최적화된 편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PC 동영상 업로드 시 자막 파일은 같은 위치에 있을 경우 자동으로 올라간다. PC 업로드는 키비 공식 사이트(www.kivi.co.kr)에서 가능하며, 조만간 다른 이용자가 올린 동영상의 자막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타이머 종료 시 안내 음성 메시지도 추가됐다. 음성 메시지는 아직 글을 읽을 수 없는 유아에게 타이머 종료를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키비는 아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동영상만 골라 보고, 저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동요, 자장가 등 유아 동영상을 자유롭게 추가해 자녀만을 위한 어린이TV를 만들 수 있다.
제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 플레이가 우선 적용됐으며, 애플 앱스토어는 검수가 완료되는 대로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