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누른 퍼즐게임의 힘, 넵튠 '프렌즈사천성 for kakao' 출시 이틀 만에 1위

등록일 2016년09월11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가 퍼블리싱하고 넵튠이 개발한 '프렌즈사천성 for kakao(이하 프렌즈사천성)'이 출시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프렌즈사천성은 NHN픽셀큐브의 '프렌즈팝 for kakao', 넥스트플로어의 '프렌즈런 for kakao'에 이은 세번째 카카오프렌즈 IP기반 타이틀로 일반적인 사천성 게임의 기본 규칙에 캐릭터별 특수 능력, 스테이지별 보스전, 스페셜 미션 등을 더해 반복적인 플레이로 식상해질 수 있는 퍼즐게임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이다. 사전예약 단계에서부터 사전예약자수 100만 명이라는 카카오게임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일찌감치 하반기 퍼즐게임 기대작으로 불려왔다.

프렌즈사천성이 RPG로 대변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퍼즐게임으로써는 이틀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면서 하반기 출시될 다양한 캐주얼게임들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카카오 프렌즈 IP가 국내 시장에서 세 번 연속 인기 검증에 성공하면서 카카오가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IP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넵튠의 정욱 대표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금요일 정식 출시해서 이틀 만에 1위를 했다. 한국에서 구글 플레이 1위는 처음 해본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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