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한국게임스타트업 '도쿄게임쇼 2016' 참가 지원

등록일 2016년09월12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오는 15, 16일 일본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16'에 한국 스타트업 공동관 (K-Startup Pavilion)을 마련하여 국산 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 스타트업 공동관에는 매드오카(대표 나지웅), 아크게임스튜디오(대표 임원호), 키위웍스(대표 장수영), 파이브스타게임즈(대표 김용태) 등 총 4개의 게임 기업이 참가한다. 모두 게임 공모전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는 창업 2년 이내의 전도유망한 기업들이다. 이들은 도쿄게임쇼를 통해서 미소녀 액션 RPG (매드오카), 좀비 액션 퍼즐 (아크게임스튜디오), 싱글 플레이 마녀 육성 RPG (키위웍스), 낚시 스포츠 게임 (파이브스타게임즈) 등 고품질의 차별화 된 모바일 게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20주년을 맞이한 도쿄게임쇼는 미국의 E3, 독일의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서 글로벌 퍼블리셔, 산업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종합 게임 전시회이다. 2015년에는 약 480개사가 참가했으며, 26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 기업 수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상담 부스, 통역, 홍보물 제공 뿐만 아니라 주요 퍼블리셔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주선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일본,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스웨덴, 미국, 영국 그리고 독일의 퍼블리셔들과의 미팅이 사전 조율되어 있는 상태이다.

금번 행사 참가를 책임맡고 있는 김창주 과장은 “국내 게임의 해외 진출 상황을 보면,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대아시아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도쿄게임쇼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다양한 해외 업체나 퍼블리셔와 미팅이 성사되도록 최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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