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VR-AR 상용화 게임창조오디션, 스튜디오HG의 '오버턴' 우승

등록일 2016년10월26일 10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도는 25일 13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VR, AR 상용화 부문 게임창조오디션을 개최하고 스튜디오HG의(대표 한대훈)의 '오버턴' 게임을 1위로 선정했다

2위는 SANBAE(대표 오범수)의 '로스트 케이브(LOST CAVE)' 와 티팟스튜디오(대표 박민지)의 '포갓튼 체임벌스(Forgotten Chambers)', 3위는 틴로봇(대표 최상렬)의 '더크라운' 과 ㈜5민랩(대표 박문형)의 '토이 클래쉬(Toy Clash)'  등 5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 오디션인 '게임창조오디션'은 5회째 개최이며, 매회 상용화, 아이디어, 글로벌, VR·AR 등 컨셉을 정하여 개최하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스튜디오HG의 한대훈 대표는 "현재 VR 게임시장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돈을 벌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지만 너무나 만들고 싶어서 1인 개발자로써 혼자 만들고 있다"라면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용기와 자금(5천만원)도 얻었기에 더 열심히 노력 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종 오디션 심사는 150여명의 청중평가단과 G-NEXT센터 게임아카데미 명예총장인 YJM게임즈의 민용재 대표, VR·AR 전문가 등 7명이 맡았다.

심사위원 중 스마일게이트의 김용하 PD는 "다섯 번 개최된 오디션 중 세 번 심사위원을 맡았는데, 매번 어디서 이렇게 퀄리티가 높은 게임프로젝트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라면서, "게임창조오디션은 이미 1인개발자 및 소규모 게임회사들을 위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5개 수상팀에게는 1억 5천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과 입주공간이 제공되며, 신용보증기금에서 업체당 3년간 최대 10억원 까지 신용보증이 제공되며, 글로벌 게임사 등과 연계하는 네트워킹 등 다양한 상용화 서비스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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