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6]블소 챔피언쉽, 태그매치 초대 우승팀 GC Busan "다음 목표는 전승 우승"

등록일 2016년11월19일 22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블레이드&소울 2016 월드챔피언십(이하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 태그매치 초대 우승팀은 평소에도 강력한 기량을 선보인 GC Busan이 차지했다.

태그매치가 정식 종목으로 승격된 첫 공식 대회인 ‘블소 2016 월드챔피언십’은 시작부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본선/결선 티켓 모두가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으며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한국(MSG) 대 대만(Luckey) 팀 간의 싱글/태그 혼합 이벤트 토너먼트인 ‘믹스앤매치’, 그리고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셜 선수가 포함된 블루 팀과 중국, 대만, 러시아의 스페셜 선수가 참여하는 레드 팀 간의 글로벌 올스타팀 태그 매치 등 올해 블소 2016 월드 챔피언십은 그 어느때보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음은 태그매치 우승 팀 GC Busan의 황금성(기권사), 최성진(역사), 심성우(린검사) 선수와의 질의응답.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여름에 이기고 외국 선수들을 잘 분석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이후로 우리 팀 전부 열심히 연습했다. 오늘 우승은 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오는 팀들과의 결승전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는데 내부에서는 경기 시작 전 결과를 어떻게 예상했나
상대를 만만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스코어를 일방적으로 내준다는 의미보다는 스코어를 내주더라도 우리가 세운 작전을 그대로 이행하는데 집중했다. 준우승을 하더라도 부담없이 게임을 하자고 팀원끼리 약속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오히려 그렇게 편하게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결승전에서 Winner팀을 상대하면서 일대일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떻게 연습을 했나
우리의 연습방식은 다른 팀보다 조금만 더 하자였다. 연습량이 많았기에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무왕 김신겸 선수를 상대로 긴장하지만 않고 쓰러지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가 생각한 대로 경기가 흘러갈 수 있어서 기쁘다. 

최성진 선수가 윤정호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비결은 무엇인가
일부러 대비를 했다기보다는 평소 윤정호 선수와 연습을 자주했는데 자주 연습하다 보니 오히려 나한테 겁을 먹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웃음).

전면 무료화를 중심으로 한 블소의 업데이트 내용이 깜짝 공개됐다. 소감은
오늘 무료화 내용이 공개됐는데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서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제가 됐던 무기정화 시스템이 바뀌는 만큼 개인적으로 좀 더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업데이트 내용에 비무장 관련 내용이 보이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바라고 싶은 것이 있는가
개인적으로 비무장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한다. 고급 전략이나 전술에 대한 공유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어느정도의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추후에 이러한 공유 기능에 대한 콘텐츠 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앞으로의 목표도 우승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앞으로는 모든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 가지 건의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선수들이 대회를 좀 더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비무제 관련 일정을 사전에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