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G-Startup Worldwide Seoul' 개최

등록일 2016년12월05일 15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2월 2일 코엑스 B홀에서 GWC와 공동주최로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G-Startup Worldwide Seoul’(이하 G스타트업 서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G스타트업 월드와이드는 총 100만달러(한화 약 11억 8000만원)의 투자상금을 걸고 뱅갈로르, 서울, 텔아비브, 베이징, 도쿄, 자카르타, 상파울로에서 지역예선을 통해 우승팀을 선발한 후, 내년 9월 실리콘밸리에서 최종결선 대회를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로서 올해 마지막 개최지로 서울이 결정되었고, 창조경제박람회 기간 동안 열렸다.
 
G스타트업 서울은 전세계에서 선정된 15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배틀 형식의 피칭 이벤트로서, 이번 서울 대회에는 44개국에서 200여개 팀이 접수해 지난 한 달간 온라인 평가를 통해 한국 7개 팀을 비롯해 미국 5개 팀 및 일본, 홍콩, 싱가포르 각 1 개팀이 최종후보로 선발됐다. 한국팀은 스케일체인(ScaleChain), 모인(MOIN), 쓰리클랩스(3Claps), 콜라비(Collabee), 더알파랩스(The Alpha Labs), 팝페이(PopPay), 콰라(QARA) 팀이 선정되어 무대에 섰다. 
 
15개 팀의 예선과 3개 팀의 본선 피칭을 통해 최종 우승팀은 뉴욕기반 스타트업  ‘아우터넷(Outernets)‘이 선정되었고, 2위와 3위는 미국법인으로 전환한 한국 스타트업 세이퍼웨이(안심귀가 앱)와 팝페이(식당에서 계산서를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모바일로 결제하는 서비스)가 차지했다.
서울 지역예선에서 우승한 아우터넷은 내년 실리콘밸리 최종결선에 초청받아 각 지역예선 우승팀들과 경합하여 추가적으로 1등 25만 달러(약 3억원), 2등 12만 달러 (약 1억4000만원)의 투자상금을 걸고 피칭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알토스벤처의 김한준 대표와 트랜스링크 캐피탈의 음제훈 대표, 케이벤처그룹의 박지환 대표, 월든벤처캐피탈의 래리 마커스 대표, 케이큐브벤처스의 정신아 파트너, 뱀(BAM)벤처스의 리처드전 대표, 엑셀러레이터에서는 500 스타트업의 팀채 파트너, 턴8의 카말 하산 파트너 그리고 G스타트업 월드와이드의 공동주최측인 GWC 이노베이션펀드의 배럿 파크먼 공동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한국 스타트업 업계의 주목을 끌었고 뇌졸증으로 쓰러졌던 Fashion Technology 엑셀러레이터의 리처드 민 대표가 건강 회복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나와 스타트업 업계의 지인들로부터 격려를 받는 훈훈한 광경도 보였다.
 
특히 코엑스가 잠시 정전이 되는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G-스타트업 서울 참가자들은 모두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며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또한 시스템 부팅을 위해서 다시 정전이 된 시상식 및 사진촬영 순간에도 참가자들이 휴대폰 플래시를 들고 우승팀과 심사위원들을 비추면서 우승팀을 축하하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하면서 성숙하고 여유로운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경기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G스타트업 서울 행사를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한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한국유치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플랫폼으로서 경기혁신센터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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