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콘셉트로 한 상설 카페 '카페 드 원피스(Cafe de ONE PIECE)'가 지난 15일 영업을 시작했다.
대원미디어가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및 출판사 슈에이 등과 협력해 개장한 원피스 카페는 국내 1호 공식 카페로, 상설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1층에선 카페와 원피스 관련상품 판매대가 운영되며 2층은 자유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오픈 기념행사에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국내 더빙판에서 주인공 '루피'역을 맡아온 강수진 성우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원피스 공식 카페 개장을 축하했다.
강수진 성우는 "국내에서 원피스가 인기있는 건 정의라는 테마가 살아있고 정의라는 테마 하에 동료가 되고 우정을 쌓는 주제와 내용 때문일 것"이라며 "원피스 공식 카페가 국내 원피스 팬들의 아지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영업일인 1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영업한다는 공지가 사전에 있었지만 오전 6시부터 줄이 늘어서 300명 가까운 원피스 팬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미디어에서는 원피스 1호 카페를 시작으로 향후 라이선싱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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