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에 대만의 국민 리듬게임 'DEEMO'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DEEMO'는 대만 게임 회사 Rayark에서 개발한 리듬게임으로, 2013년 3월 최초 공개되어 같은 해 11월 iOS와 안드로이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을 보였으며 한국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에서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3년에는 게임의 수록곡을 가지고 'Rayark Live Concert 2013'이 열렸으며, 2015년에는 PS Vita판이 발매될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크루세이더퀘스트와의 콜라보 업데이트에서는 DEEMO에 수록된 오리지널 곡 4곡(Reflection/Wings of Piano/Saika/Evolution Era)이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는 던전 4개층이 36일 동안 기간 한정으로 등장한다.
이는 크루세이더퀘스트 최초의 리듬게임 형태의 던전이다. DEEMO에서 곡을 플레이하면서 나무를 키울 수 있는 것처럼 크루세이더퀘스트에서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던전을 플레이 할 경우 나무가 성장하며, 이 성장도에 따라 던전 2/3/4층이 차례로 개방되어 콜라보 용사인 '소녀', 소녀의 초월무기인 '낡은 고양이 인형', 소녀의 코스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DEEMO의 주인공인 '소녀'는 이번 콜라보 업데이트의 핵심으로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용사로 탄생되는데, '체인수'에 따라 외형이 바뀌는 최초의 용사이며 크루세이더퀘스트와 DEEMO의 일러스트가 도트로 결합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DEEMO 콜라보레이션 기간 동안 한정 퀘스트가 진행되며, 퀘스트 달성도에 따라 VIP개조이용권, 빵, 열매, 철, 그리고 소녀의 코스튬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2014년 11월 출시해 10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2년 3개월만인 올해 2월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에 성공, 오랫동안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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