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매출 상위권을 1년 넘게 유지하며 글로벌 기준으로도 매출 순위 TOP 10에 꼽히는 인기 모바일게임 '페이트 그랜드오더' 국내 정식 서비스가 유력해졌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국내 대형 모바일게임사 'N'사와 일본 애니플렉스는 페이트 그랜드오더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추진중이며 최근 거의 성사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일 양사 관계자들은 성사 가능성이 높고 곧 정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페이트 그랜드오더는 2014년 7월 TV 애니메이션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헤븐즈 필 루트 극장판과 함께 공개된 게임으로 한 파티 당 총 5명의 서번트를 이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원작에 등장한 '세이버', '아처' 등의 캐릭터를 조합할 수 있어 원작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에도 페이트 시리즈의 팬이 많고 해외 서버를 통해 페이트 그랜드오더를 즐기는 유저가 많다.
현재 일본과 중국 등에서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트 그랜드오더가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