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크루세이더퀘스트'에 신규 챔피언 '아그리오스' 추가

등록일 2017년06월18일 14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에 신규 챔피언 '아그리오스'를 추가했다.

신규 챔피언인 '아그리오스'는 로만 공화국의 전설로 불리는 '야수왕'의 피가 흐르는 자로, 난폭한 야수를 다루는 데 익숙해 '키마이라 팔로르'라는 야수를 조종, 전투를 벌이는 특징이 있다. 물리 방어형 챔피언으로 최대 레벨까지 달성한 후 스킬 사용 시, 기절에 면역되어 적의 공격에 밀려나지 않는 특성이 있어 '넉백' 등에 대해 효과적인 방어가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용사 2종도 추가된다. 먼저 위저드 계열의 '삼라만상 해달'은 글로벌로 진행된 2000만 다운로드 이벤트에서 고급 용사로 제작을 희망하는 캐릭터로 채택된 '깨달은 해달'의 고급 용사 버전이다. '삼라만상 해달'은 열반 상태에 이른 해달을 모티브로 하여 블록 체인수에 따라 여래신장이 전방으로, 혹은 바닥에서 튀어나와 적군을 공격한다.

또 다른 신규 용사 '서리 사냥꾼 레이븐'은 헌터 계열의 용사로, 얼음 탄환을 발사해 적군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고, 이 효과가 중첩되면서 이동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새로운 챔피언과 용사에 맞춰 신규 코스튬도 대거 등장한다. 캠핑걸 데모나와 인디언 시구르나, 제빵사 볼프강, 유령파티 비올라, 천재박사 파우스트 등 8종의 코스튬도 처음 만나볼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 밖에도 크루세이더퀘스트 유저들의 누적된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 여러 편의성 개편 작업도 시도했다. 시나리오와 영혼의 요새, 고대의 던전, 홍련의 힘 콘텐츠에서 '전투 통계' 시스템을 제공, 사용한 파티에 대한 유의미한 전투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연습모드의 개편과 함께 용사와 무기, 빵, 반지 열매 아이템의 최대 한도를 대폭 증가해 더 많은 수의 용사와 아이템 들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2014년 11월 출시해 10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2년 3개월만인 올해 2월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에 성공, 오랫동안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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