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 'GG 투게더', 무더위에도 팬들 대거 몰려 성황

등록일 2017년07월30일 15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여전했다. 30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가 열린 광안리 해수욕장 현장에는 새벽부터 팬들이 줄을 형성해 스타크래프트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새벽 5시경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무더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블리자드 스토어 오픈과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30일 새벽 5시경 행사장 전경. 이미 팬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G 투게더 행사에는 스타크래프트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입장권 배부가 선착순으로 이뤄졌다. 정식 행사는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왔다는 샘샘(인터넷 닉네임) 유저는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원하는 물품을 사기 위해 일찍 행사장을 찾았다"며 "GG 투게더 행사도 기대되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나오면 바로 구입해 플레이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GG 투게더 행사는 오는 8월 15일에 전세계 출시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블리자드 관련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 특별 공연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이스포츠의 역사를 아우르는 특별 이벤트 매치 등 스타크래프트에 큰 사랑을 보낸 한국 팬들을 위해서 준비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GG 투게더 종료 후에는 정식 출시 전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PC방 프리미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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