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9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경기지역 대표 선발전 본선(이하 KeG 경기 본선)이 지난 7월 29일 게임 이너스 서현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정착과 더불어 도내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로 경기도 위상을 높이고 우수 아마추어 선수를 발굴하여 대회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을 목표로 대회를 진행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부문 경기에서는 '방랑자' 팀과 '멸치컬'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멸치컬' 팀이 우승했으며, 'FIFA 온라인 3' 부문 경기에서는 정영훈 선수와 이동현 선수가 맞붙어 정영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선발된 선수는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8월 19일~20일, 서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 16개 지역 선수들과 우승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관계자는 "'제9회 KeG의 종합1위를 위해 프로팀 감독 코칭, 시범경기, 연습시설 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