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일정]넥슨 '오버히트'와 넷마블 '테라M' 28일 동시 출시, '닌텐도 스위치' 12월 1일 정식 발매

등록일 2017년11월28일 0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11월 마지막 주에는 신작 모바일게임이 같은 날 출시되며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먼저 28일에는 넥슨의 '오버히트'와 넷마블의 '테라M'이 같은 날 출시되어 대격돌하며, 12월 1일에는 국내 닌텐도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닌텐도 스위치'가 정식 발매된다. 특히 이번 '닌텐도 스위치'의 정식 발매와 함께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NBA 2K18', '피파18' 등 다양한 게임 또한 함께 발매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30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 모바일게임 스타 어워즈'가 개최되며, 12월 2일에는 '검은사막' 팬들을 위한 축제 '검은사막 페스타'와 넥슨의 '니드포스피드 엣지' 유저를 대상으로 한 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주말(12월 2일~3일)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슨의 유저 참여형 페스티벌 '네코제'가 개최된다.

게임포커스가 11월 마지막 주의 게임 출시 일정과 게임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오버히트' 정식 출시 (28일, 모바일)


먼저 28일에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오버히트'가 정식 출시된다.

'오버히트'는 '히트'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120여 종이 넘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영웅 캐릭터와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인 모바일 RPG다. 특히, 콘솔 턴제 RPG에서 볼 수 있었던 화끈한 스킬 연출과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 그리고 영웅이 합을 이뤄 적을 공격하는 '오버히트 스킬'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주말, 정식 출시일보다 이틀 앞서 사전 오픈한 '오버히트'는 이미 양대 앱 마켓 인기순위 1위를 석권하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게임의 이름처럼 정식 출시 이후 '히트'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테라M' 정식 출시 (28일, 모바일)


한편, 넷마블 또한 '오버히트'에 맞서 새로운 모바일 MMORPG를 선보인다. 바로 '테라M'이 그 주인공.

'테라M'은 PC MMORPG '테라'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자 수만 200만 명에 육박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엘린'과 '포포리' 등 원작 '테라'에 등장했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컨트롤하는 맛이 살아있는 원작의 논타겟팅 액션과 콤보 그리고 탱커, 딜러, 힐러로 구분되는 정통 파티플레이 또한 구현되어 있다.

'레이븐',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걸출한 인기 게임들을 선보여온 넷마블의 하반기 야심작 '테라M'이 '오버히트'와 맞붙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닌텐도 스위치' 국내 정식 발매 (12월 1일)


이어 12월 1일에는 국내 닌텐도 팬들이 기다려온 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드디어 정식 발매된다. 단, 본체 언어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며, 일본어와 영어로 사용해야 한다. 희망소비자가격은 36만 원이다.

지난 3월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닌텐도 스위치'는 매번 독특한 컨트롤러와 강력한 게임 라인업으로 무장해 파란을 일으켜온 닌텐도의 8세대 콘솔 게임기다. 두 개로 나뉘어진 독특한 모양의 컨트롤러 '조이콘'과 '닌텐도 스위치' 특유의 휴대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TV 모드와 테이블 모드, 휴대 모드 등 세 가지 모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만큼 론칭 타이틀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닌텐도를 대표하는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최신작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물론이고 'NBA 2K18',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등 걸출한 게임들이 같은 날 발매되며, 기기의 판매량을 견인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의 게임도 내년 상반기 내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게임 행사 일정
모바일게임 스타 어워즈 (30일, 목)


한편, 30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원스토어가 주관하는 '2017 모바일게임 스타 어워즈'가 개최된다.

'모바일게임 스타 어워즈'는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 및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동시에 경쟁력 있는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라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며, 게임의 우수성 및 활용성,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을 시상하게 된다. 어워즈 부문으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원스토어상, MOIBA협회장상, KMGA협회장상 등 총 10개의 상이 마련되어 있다.

'검은사막 페스타' 개최 (12월 2일, 토)


이어 12월 2일에는 카카오게임즈가 '검은사막' 유저들을 위한 대규모 유저 행사 '검은사막 페스타'를 개최한다.

OBT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대2 PVP '아르샤의 창 2017 최강자전'을 비롯해 '흑정령의 모험' 미니게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겨울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NEW AGE' 프로젝트의 내용도 공개될 예정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 유저 쇼케이스 '슈퍼카니발' 개최 (12월 2일, 토)


같은 날인 2일에는 넥슨이 연내 출시할 예정인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유저 쇼케이스 '슈퍼카니발'행사가 열린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넥슨이 EA와 함께 선보이는 온라인 레이싱게임으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달리는 재미가 살아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세계의 유명한 자동차 라이선스를 획득해 실제 슈퍼카들을 게임 속에서 운전해볼 수 있으며, 순위 경기,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와 차량 튜닝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

넥슨은 '슈퍼카니발' 참여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기간 중 '온라인 순위 레이스' 상위 유저를 선발하고, '슈퍼카니발' 본선 참가 자격을 부여한 바 있다. 해당 행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저에게는 실제 '포드 머스탱 GT' 또는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차량 한 대를 선물할 예정이며,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정식 서비스 일정 또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4회 '네코제' 개최 (12월 2일~3일, 토~일)


마지막으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넥슨의 유저 참여형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네코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네코제'는 넥슨 게임 유저들이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제작한 각종 창작물(굿즈)들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4회 '네코제'는 '게임으로 놀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아티스트 상점'에서는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등 넥슨 인기 게임 14종의 IP를 활용한 아티스트 부스가 운영되며, 사회적 기업 콜라보레이션 부스와 핸드메이드 작품 판매 앱인 '아이디어스' 콜라보레이션 부스', 넥슨 직원들의 사내 디자인랩 부스 등 총 85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코스튬플레이 '니드포 스타일', 누구나 아티스트가 되어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한복을 활용한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유명한 흑요석(우나영 작가)의 강연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오픈 네코랩', 총 7팀의 유저 아티스트가 다양한 장르로 넥슨 게임의 음악을 편곡하여 공연하는 '네코제의 밤' 등 다수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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