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신임 대표에 후루카와 슌타로 상무 내정, "닌텐도 독창성과 유연성 보여줄 것"

등록일 2018년04월27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닌텐도가 지난 26일 키미시마 타츠미 현 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대표로 후루카와 슌타로 상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후루카와 슌타로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6월 28일부터 닌텐도의 대표를 맡는다.

후루카와 슌타로 시임 대표 내정자는 1994년 닌텐도에 입사해 경영 기획과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닌텐도에 입사하기 전에는 '포켓몬 컴퍼니'의 사외 이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후루카와 슌타로는 전 대표인 키미시마 타츠미가 대표직에 오를 때 나이인 68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46세의 나이에 닌텐도의 새로운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후루카와 슌타로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회사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닌텐도의 전통인 독창성과 유연성을 통해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닌텐도는 이번 신임 대표 내정 발표와 함께 분기 실적 보고서(회계연도 2017년 4월~2018년 3월)도 발표했다. 해당 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닌텐도스위치'는 현재까지 1,779만 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닌텐도스위치' 기기 외에도 전용 타이틀들은 누적 6,350만 개가 판매되었다. 타이틀 별로 살펴보면 '슈퍼마리오 오디세이'가 1041만 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가 922만 개, '스플래툰2'가 602만 개 판매되어 좋은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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