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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올 해 PC온라인게임 시장, '로스트아크' '리니지 리마스터' 등 기대작들 줄줄이 출시 대기

등록일 2018년06월01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해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흥행돌풍에 이어 올해 초 국내 출시된 넥슨 온라인게임 '천애명월도'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PC온라인게임 시장 부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해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올해까지 4천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으로 발돋움했으며 국내에서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30%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국내 PC온라인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넥슨이 국내 서비스 중인 천애명월도도 국내 유저들에게 거부감이 심한 중국산 무협 MMORPG라는 약점을 극복, PC방 점유율 10위권 내에서 머물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수 년내 가장 강력한 PC 온라인게임 신작들이 출시 될 예정이어서 온라인게임 제2의 전성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많은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스마일게이트의 대작 '로스트아크'를 비롯해 유명 콘솔 게임의 IP를 활용한 '타이탄폴 온라인', PC 플랫폼을 넘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리니지'의 리마스터 버전은 물론 리니지 시리즈 최신작 '리니지TL'과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노리는 블루홀의 '에어'까지 다양한 PC온라인게임이 하반기 출시 혹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2018년 PC 온라인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PC온라인게임 기대작들을 소개한다.

 

로스트아크 - 스마일게이트

 


 

올해 온라인게임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게임은 단연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다.

 

로스트아크는 압도적인 퀄리티의 비주얼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으로 몰이 사냥의 화끈한 쾌감을 극대화한 핵&슬래쉬 방식의 온라인 MMORPG.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환경 요소가 변하는 인게임 연출과 시네마틱 요소가 적용된 다양한 종류의 아크 던전을 통해 '아크'를 찾아 떠나는 로스트아크의 핵심 스토리에 완벽하게 몰입이 가능하다.

 

특히,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핵&슬래쉬' 장르 본연의 재미에 초점을 맞춰 쉬우면서도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다양한 연계가 가능한 1대多 전투와 스킬에 각종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트라이포드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아울러 직업군 별 고유의 스토리 라인으로 각 클래스를 플레이 할 때 마다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 하는 듯한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유저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항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륙과 섬들을 탐험하고 그 안에서 다른 유저들과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으며 보스 레이드, PVP 콘텐츠, 생활형 콘텐츠, 수집형 콘텐츠 등 MMORPG로서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콘텐츠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미 두 차례에 걸쳐 게임에 대한 주요 매커니즘과 구조를 확립한 로스트아크는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인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콘텐츠와 함께 새로운 직업 '기공사'와 '호크아이'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로스트아크는 오는 3일 파이널 테스트 종료 후 피드백을 적용한 후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 리마스터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는 1998년부터 서비스를 진행한 국내에서 대표적인 장수 게임 중 하나.

 

그동안 리니지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게임성 개선과 유저 편의성 업데이트 등이 진행됐지만 게임이 90년대에 개발된 2D로 게임인 만큼 그래픽과 해상도 등의 비약적인 개선이 진행되지는 않았다. 특히, 엔씨소프트도 리니지를 즐기는 주 유저 층의 취향을 고려해 그래픽적인 부분의 상향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올해 그래픽적으로 완전히 개선된 리니지의 새로운 버전이 등장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진행된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미디어 간담회 'YEAR ONE'을 통해 리니지의 리마스터 버전을 공개하고 그래픽 개선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기존 리니지의 4:3 화면 비율을 현재 대부분의 모니터 비율에 적합한 16:9 비율의 풀 HD 그래픽을 지원하고 더 깔끔해진 그래픽과 함께 현재의 고정된 UI에서 탈피, 유저가 직접 UI의 커스텀이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현재 리니지 리마스터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YEAR ONE을 통해 그 실체를 어느 정도 공개한 만큼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는 아니더라도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달라진 리니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TL(프로젝트TL)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 '리니지 TL'은 엔씨소프트가 수 년간 개발해 오던 '리니지 이터널'의 개발을 포기하고 대신 선택한 온라인게임으로 현재 최고 수준의 엔진인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다.

 

게임 내 캐릭터와 오브젝트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는 등 현실감 있는 물리법칙을 적용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기상과 지형 변화, 시설 파괴 등을 새롭게 구현하여 이용자는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리니지TL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올해 하반기 진행하고 테스트 후 유저 반응이 내부 기대치에 부응하면 내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에어(A:IR) - 블루홀

 



 

블루홀이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해 개발한 'A:IR – Ascent: Infinite Realm(에어)'는 부서진 행성과 부유도로 이루어진 세상을 배경으로 진화된 기계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 펑크 세계관을 다루고 있는 MMORPG로, 다양한 비행선과 탈 것을 이용한 RvR(진영 대 진영), 공중 전투 등이 특징이다.

 

지난 해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된 에어는 지스타 종료 후 빠르게 CBT를 진행,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CBT 종료 후에는 블루홀 직원이 게이머 입장에서 직접 운영 시나리오를 계획한 특별 서버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블루홀의 김형준 PD가 지난 해 지스타 현장에서 2018년 중 에어의 국내 및 해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만큼 올해 하반기에는 정식 서비스 윤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탄폴 온라인 - 넥슨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EA가 퍼블리싱한 인기 게임 '타이탄폴'의 IP를 활용한 '타이탄폴 온라인' 또한 올해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기대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 로봇인 '타이탄'을 활용한 메카닉 전투와 벽 타기, 이단 점프, 스프린트 등 특별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전세계 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원작의 게임성에 온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쟁 요소와 플랫폼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매칭 시스템을 통해 원작 팬들은 물론 원작을 즐기지 않은 유저들이 모두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지난 해 진행됐던 타이탄폴 온라인의 테크니컬 테스트와 CBT 및 지스타 출품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집했으며 이를 보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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