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CJ인터넷이 유럽 북미 서비스

등록일 2010년06월14일 15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CJ인터넷은 오늘(14일), 자체 서비스하는 MMORPG '대항해시대 온라인(이하 대항해시대)'의 유럽과 북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테크모 코에이 게임즈'(TECMO KOEI GAMES, 구 KOEI)'와 '대항해시대'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글로벌 게임포털 사이트 '넷마블닷컴'을 통해 유럽과 북미에 영문판 '대항해시대'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넷마블닷컴에 '대항해시대' 영문판 티저 사이트를 오픈,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E3 엑스포(Expo)에서 동영상과 플레이 시연을 통해 해외 게임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연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CJ인터넷 해외사업총괄 이승원 이사는 "대항해시대는 실제 철저한 고증을 통해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구현, 항해를 통해 중세 유럽을 탐험할 수 있는 만큼 유럽과 북미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항해시대'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진행중인 CJ인터넷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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