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18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종료, 성과 확인 위한 해커톤 대회 개최

등록일 2018년10월31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가 지난 26일 '2018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각 팀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3기째 운영되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청년혁신가 양성을 위해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실제 적용·개선하는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가 공동 주관한 '2018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총 10주간의 과정동안 대기업 임원 경력 및 Standford D school 방문교수 등을 비롯하여 신상품개발 우수 사례를 다수 보유한 교육기관 현업강사진들의 1:1 실무 전담 컨설팅을 통해 디자인 씽킹을 통한 사용자 검증·테스트와 비즈니스 모델 구현·프로토 타이핑 제작 실습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상은 재미있고 올바른 의약정보를 사용자에 쉽게 전달하기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아이플러스(대표 정지희)', 농작물 재해 손실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농가에 쉽고 적절한 재해보험 청구 시스템을 보급하는 예비 창업팀 '블루블랩(대표 김지우)',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점자단말기를 개발하는 카이스트 창업동아리 'Waddle Lab(대표 박지혁)'팀이 수상하였고, 해커톤 심사위원으로는 이호 대표(핏 플레이스)와 김귀현 창작자플랫폼기획 파트장(카카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냉철한 심사와 함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최우수성과팀의 메디아이플러스 정지희 대표는 “청년혁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의 사용자를 다시 한 번 정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예비창업팀 블루블랩의 김지우대표와 카이스트 창업동아리 Waddle Lab의 박지혁 대표 또한 “기술의 혁신성 뿐 아니라 디자인 사고를 통해 이해관계자 중심의 인사이트를 도출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준 센터장은 “우연하게도 수상팀 모두 사회적 혁신 가치를 가지고 있는 팀들”이라며,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청년혁신가들이 시장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성과자(팀)에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속지원과 함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의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크라우드 펀딩,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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