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대규모 3D 프린팅 전문 전시회 '독일 폼넥스트 2018' 참가

등록일 2018년11월14일 2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2D & 3D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글로벌 3D프린터 전시에 참여하며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되는 '폼넥스트(Formnext) 2018'에 독자개발한 3D프린터 6종을 출품했다. 기존 출시된 3DWOX DP200, 3DWOX 1, 3DWOX 2X와 출시 예정인 프로슈머용 3DWOX 1X, 준산업용 3DWOX 7X,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 방식 Sindoh A1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3DWOX 1X는 기존 출시한 프로슈머용 3DWOX 2X의 보급형 버전으로 적층크기 및 관련 사양은 모두 유지하고 노즐 및 필라멘트를 1개만 활용한다.

 

3DWOX 7X는 준산업용 제품으로 380 X 390 X 450mm에 달하는 큰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출력물의 사이즈 덕분에 시제품 제작용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또한, Sindoh A1은 특수 레진에 빛을 쪼여 조형하는 SLA 방식으로 필라멘트를 녹여 쌓은 기존의 FFF방식(Fused Filament Fabrication)보다 정교한 출력이 가능하다. 신도리코의 SLA 제품 개발은 향후 산업용 3D 프린터 시장으로의 진출 비전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신도리코는 폼넥스트 전시회에 큰 규모로 참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비자용 3D 프린터뿐만 아니라 준산업용 및 SLA 방식 3D 프린터까지 선보임으로써 3D 프린터 산업에 대한 장기적 비전과 신뢰를 보여주고 글로벌 전문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이 강화되리라 전망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개최되는 폼넥스트 전시회는 3D 프린팅을 테마로 하는 세계 최대의 행사로 2015년에는 200여 업체, 2016년에는 300여 업체, 2017년에는 470여 업체가 참가한 데 이어 올해에는 GE Additive, HP, EOS, 3D시스템즈, 스트라타시스, 머티리얼라이즈 등 600여 전문 기업이 참여하며 규모가 늘고 있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3D 프린터 시장은 H/W, S/W, 재료 관련 시장으로 세분된다. 신도리코는 자사의 H/W 기술의 강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S/W 및 재료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폼넥스트 참가로 글로벌 리셀러들과의 협력 강화와 더불어 다른 분야 전문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강화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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