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극장판 시리즈 20번째 작품이자 국내에서는 '드래곤볼Z : 신들의 전쟁'와 '드래곤볼 Z : 부활의 F'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이하 드래곤볼)'가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작이 공개될 때 마다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드래곤볼]의 새로운 극장판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일본 개봉 당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 그리고 애니메이션 '그린치'등을 모두 제치고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하며(2018.12.14~2018.12.16) 그 위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뜨거운 현지 반응에 힘입어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지금까지 그 어떤 적보다 한층 더 강한 수수께끼의 최강 사이어인 브로리의 등장과 역대급 스케일, 그리고 치라이, 레모, 키코노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원피스 극장판 제트'를 통해 탁월한 연출 감각을 선보인 나가미네 타츠야가 감독을 맡아 한층 진보된 극장판 '드래곤볼'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이번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의 메인 포스터는 슈퍼 사이어인 갓 슈퍼 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손오공과 베지터 뒤로 수수께끼의 적 브로리의 모습을 등장시켜 영화를 통해 공개될 이들의 관계와 대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그 위로 자리한 '최대의 적, 사이어인’이라는 간결하지만 강렬한 메인 카피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사이어인의 탄생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들 아래에 위치한 녹색 화염에 휩싸인 정체불명의 캐릭터가 보는 이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는 오는 2019년 2월 국내 개봉을 통해, 일본에 이어 국내 극장가에도 '드래곤볼'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