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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선택과 집중의 결과물, 유비소프트 대표 댄스 게임 '저스트댄스 2019'

등록일 2019년01월11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비소프트가 '저스트댄스 2019'를 지난 해 연말 출시했다.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된 '저스트댄스 2019'는 전 세계적으로 6,500만개 이상이 판매된 인기 리듬 게임 '저스트댄스' 시리즈 최신작. 최신 인기 곡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명곡까지 총 40개의 신곡이 수록 돼 있으며 전작에서 호평 받았던 키즈 모드도 포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된 저스트 2019를 직접 플레이 해보았다.

 


 

완벽한 한국어 번역
저스트댄스 2019는 닌테도 Wii 버전으로 출시된 '저스트댄스3' 이후 오랜만에 한국어 번역이 진행되어 출시 된 작품이다.

 

저스트댄스 2019의 한국어 번역 대부분은 UI에 집중돼 있는 편이라 사실 영문판으로 즐겼을 때에도 큰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다. 하지만 저스트댄스 이전 시리즈의 곡을 즐길 수 있는 저스트댄스 언리미티드 해제 및 새로 나온 콘텐츠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약간 머뭇거린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이번 한국어 번역으로 낯선 콘텐츠에 적응하는 문제가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한국어 번역 외에도 한국 게임 유저라면 좋아할만한 콘텐츠가 존재했는데 바로 이번 저스트댄스 2019에도 K-Pop이 포함된 것. 저스트댄스 2019에 포함된 K-pop는 빅뱅의 '뱅뱅뱅'과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로 싸이에서부터 이어져 오던 저스트댄스 시리즈와 YG 엔터테인먼트의 협업이 올해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UI와 모드는 단순해졌지만 콘텐츠의 깊이는 깊어졌다
저스트댄스 2019의 바로 전작인 저스트댄스 2018은 '키즈', '저스트댄스', 전세계 저스트댄스 유저들과 점수로 경쟁하는 월드 모드 등 게임 시작 시 세 개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반면 저스트댄스 2019에는 키즈 모드와 저스트댄스 모드 등 2개로 모드가 줄어들었고 유저 간의 대결 모드는 저스트댄스 모드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유저들은 이전 작들보다 손쉽게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전환이 가능해진 것. 여기에 이전보다 한 화면에 보여지는 곡의 수가 크게 늘어 내가 원하는 곡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변했다.

 

곡 선택 전 표시되는 정보 내용은 이전과 같이 곡 미리 듣기, 플레이어의 기존 최고 별 획득 기록 외에도 이번 주 최고의 점수를 기록한 유저의 정보를 보여줘 도전 욕구를 자극하기도 한다.

 

UI만 미니멀라이즈가 된 것이 아니라 전작에 비해 일부 콘텐츠도 삭제되었다. 특히 한 쪽 컨트롤러만 쓸 수 있던 Wii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양손을 사용하는 모드가 이번 작에서는 삭제된 점은 개인적으로 다소 아쉽다.

 

반면 일부 콘텐츠가 삭제된 것과는 달리 심화된 콘텐츠도 있었다. 저스트댄스 시리즈에는 예전부터 에어로빅 모드, 사이클 모드 등 일반적인 댄스 모드 외에도 다이어트 운동과 결합한 곡을 일보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저스트댄스 2019는 'sweat 모드'를 적용해 자신이 게임을 실행한 후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춰 음악의 난이도도 단순한 빠르기로만 표현됐던 것들도 칼로리 소모가 어느 정도 될지에 대한 것으로 표기가 바뀌는 등 유비소프트의 세심함도 돋보였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기계 특성 상 조이콘을 사용하는 오른팔의 칼로리만 측정하므로 왼팔과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실제 소모 칼로리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아쉬운 서버 문제
개인적으로 이번 저스트댄스 2019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유비소프트 서버의 불안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스트댄스 2019의 멀티 플레이 및 이전 시리즈의 명곡을 즐길 수 있는 저스트댄스 언리미티드는 유비소프트의 서버를 통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문제는 유비소프트의 서버가 다소 불안정해 춤을 추는 중간에 곡이 중단되고 곡 선택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던 것.

 

특히 멀티 플레이의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모드라 “서버 불안정한 것이 불만족스럽고 불편해도 그냥 싱글 모드나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계속할 수 있다지만 플레이 기간에 대한 별도의 값을 지불해야 되는 언리미티드 모드에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서버 문제에 대해서는 유비소프트가 빠르게 해결해야 할 듯 싶다.

 


 

개인적으로 저스트댄스 시리즈는 모션 인식을 지원하는 플랫폼과 게임의 특성이 만났다는 것 만으로도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이다. 저스트댄스 2018이 그런 바탕위에에 플랫폼 변경 후 여러 실험적인 것을 보여준 게임이라면, 저스트댄스 2019는 실험을 끝낸 후 자신들의 강점을 파악해, 최대한 살려 낸 게임이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만족스럽게 나온 듯 싶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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