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하이엔드 MMORPG가 온다... 넥슨 '트라하' 4월 전격 출시

등록일 2019년02월14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오는 4월 18일 출시할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MMORPG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출시 이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 기대작. 넥슨은 지난 '지스타 2018'을 통해 '트라하'의 체험 버전을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현장에서는 '트라하'를 개발한 모아이게임즈의 이찬 대표가 나서 게임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이찬 대표는 '트라하'의 핵심으로 '오리지널'을 강조했다. 불특정 다수의 유저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인 만큼, 모아이게임즈는 '트라하'에서 유저들이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도를 부여하는 등 기존의 모바일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도전을 시도했다.

 

동일한 성장은 NO, 유저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

 


 

기존의 모바일 MMORPG와 '트라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유저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모바일 MMORPG에서는 동일한 퀘스트 라인을 제공, 플레이어들이 모두 같은 이야기를 경험하며 같은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는 것과 달리, '트라하'에서는 유저들이 각 지역을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방문하고 해당 지역에서 제공되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자신 만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성장이 가능한 '인피니티 클래스' 역시 타 모바일 MMORPG와 비교되는 '트라하' 만의 강점이다. 일반적인 모바일 MMORPG에서는 플레이어가 결정한 클래스에 따라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와 스킬 트리가 고정되어 있지만, '트라하'에서는 무기를 교체할 경우 언제라도 자유롭게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신규 클래스가 출시 됨에 따라 기존의 클래스가 외면받는 경우가 많던 것과 달리, '트라하'에서는 신규 무기 및 클래스가 추가되면 자신이 애정을 담고 키우던 캐릭터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출시 시점에는 대검, 쌍검, 지팡이, 활, 너클 등 총 6종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각종 액티브 스킬이나 패시브 스킬을 선택할 수 있어 단일 암살자나 광역 암살자 등 다양한 성장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최소 사양은 갤럭시 S6+, 타협을 거부하는 고 퀄리티 그래픽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과감하게 고 퀄리티 그래픽을 구현한 점도 '트라하' 만의 특징이다. 모아이게임즈는 '트라하'에서 일반 필드 몬스터부터 자연 경관 등 게임 내 모든 요소들을 사실적인 고 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이에 따라 '트라하'의 출시 기준 용량은 5기가 바이트 정도로 예상되며, 최소 권장 사양 역시 갤럭시 S7과 S6+ 등 기존의 게임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

 

이찬 대표는 "MMORPG는 우리가 가장 자신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트라하'에서는 절대 타협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고 퀄리티 그래픽을 추구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대한 메가 오픈필드와 유기적인 콘텐츠 설계

 


 

유저들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다른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트라하'의 매력이다. 모아이게임즈는 방대한 오픈필드에서 유기적인 콘텐츠를 설계해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콘텐츠가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유저들마다 다른 목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미션과 의뢰를 제공하는 것 역시 특징. 골드의 수급을 원하는 유저나 메인 스토리를 즐기고자 하는 유저,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고 싶은 유저들 모두 '트라하'에서 저마다의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업데이트에서도 유기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모아이게임즈는 '트라하'에서 첫 번째 업데이트 주제로 '이그니스&아쿠아로'를 설정하고 두 진영 간의 대립을 다룬 이야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에피소드 단위의 업데이트 콘셉트에 맞춰 신규 필드 및 레이드, 히든 클래스와 대규모 영지전 등을 추가해 진영의 대립이라는 큰 주제에 맞게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모아이게임즈는 '트라하'에서 결제를 진행한 유저가 다른 유저에게 재화를 선물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게임 내 다른 유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의 공유 기능을 통해 장기간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며, 전 서버에서 통합 경매장을 통해 하나의 시세를 제공하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의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된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방향이다.

 



 

한편, 넥슨의 2019년 모바일 MMORPG 기대작 '트라하'는 오는 4월 18일 출시될 예정이며 넥슨은 2월 14일부터 '트라하'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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