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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DPL 2019 SUMMER' 결승전 개최... 이찬혁 개인전, 웁스크루 팀전 우승

등록일 2019년08월24일 0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의 공식 e스포츠리그인 ‘DPL 2019 SUMMER(이하 DPL 2019)’의 결승전을 진행했다. 

 

결승전 총 상금 1억 5천 만 원 규모로 지난 7월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주간의 일정을 진행한 DPS 2019의 결승전은 무관의 강자인 이찬혁 선수와 제왕인 진현성 선수의 개인전 ‘DPL : P’, 최강의 팀을 가리는 GEEKSTAR와 웁스크루의 단체전 ‘DPL : E’로 나뉘어 진행됐다. 

 

자신의 보유한 세 개의 캐릭터로 팀을 생성해 대결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총력전’ 모드로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많은 대회에서 입상한 진현성 선수의 우세 속에 경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다. 마지막 5세트 마지막 경기에서는 진현성 선수의 우세로 승리가 굳어지는 듯 했지만 과감한 한 수를 던진 이찬혁 선수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4인 1팀을 구성하고 ‘강자의 길 – 매칭 모드’를 통해 양팀이 동시에 던전에 입장한 뒤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며 보스몬스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팀 전에서는 새롭게 만들어진 웁스크루 팀이 모든 경기를 잡아내며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한편, 개인전 우승자인 이찬혁 선수는 1,500만 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 준우승자인 진현성 선수는 500만 원의 상금, 500만 세라가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팀전 우승팀인 옵스크루 팀은 2500만 원의 상금과 2000만 세라, 준우승팀인 GEEKSTAR팀은 1500만 원의 상금과 1000만 세라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다음은 개인 리그인 DPL : P의 우승자 이찬혁 선수와의 일문일답.

 



첫 우승이다. 소감이 어떤가
먼저 쿠노이치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이 한마디가 하고 싶었고 내년엔 쉐도우댄서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 

 

1세트에서 지고 2세트에서 이겼는데 
사령과 소환사가 죽은 시점에서 이번 경기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진현성 선수와 연습경기를 했었을 때도 승률이 많이 낮았고 한판만 이기자는 심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다. 그러다 3세트까지 가니 우승각이 보이는 줄 알고 기뻤지만 4세트에서 다시 지면서 5세트까지 왔다는 마음으로 욕심 없이 플레이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 같다. 

 

진현성 선수의 승리를 예측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마 기자분들과, 유저들, 선수들도 모두 같은 생각이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져도 본전, 이기면 이득이라고 생각이었다. 실제로 5세트에서도 체력이 30%밖에 안 남았을 때 패배를 직감하고 마지막 도박수를 던졌는데 그것이 통해 역전했다. 솔직히 지금도 어떻게 이겼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상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사적으로 이번 경기에 참여한 일부 선수들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다. 500만 원은 고마웠던 분에게 선물하고 1000만원은 저축할 것이다. 게임 머니인 1500만 세라는 던파에 사용할 것이다.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어제 연습을 안하고 사냥만했다. 오늘 결과를 있게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다음은 DPL : E의 우승팀인 웁스크루(양인용, 이경준, 김준현, 오상재)와의 일문일답. 


우승 소감이 어떤가
처음 출전하게 된 계기가 실제 거주지가 지방이라 길드원들을 볼 겸해서 서울에 올라와 시작하게 된 것인데 운좋게 3시간 연습만으로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 기회가 우승으로까지 이어질지 꿈에도 몰랐다. 

 

다들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평일 경기가 부담스럽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회사를 다니는 동생들은 알고 있는데 회사 대표님에게는 게임 경기하러 간다고 말 못하고 개인적인 볼 일로 서울에 간다고 하고 경기에 참여했다. 솔직히 4강에서 질 줄 알았는데 이기니 경기에 오기가 생기더라. 오늘 경기에 참가한다는 사실은 가족들도 모른다. 

 

웁스크루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던파를 시작한지 1년이 좀 넘었다. 길드는 길마인 ‘웁스’가 만든 길드로, 인게임 내의 모든 캐릭터명이 웁스로 시작하는데 게임을 즐기다가 우연히 그 동생을 어떻게 알게 되면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길드에서 활동한지는 7~8개월째 활동하고 있다. 

 

1세트가 끝나고 나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를 막상 진행해보니 그렇게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고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건 내가 잘해서가 아니다. 같이 했던 동생들이 80~90%는 해줬던 것 같다.  

 

다음 시즌에 참가할 생각은 있는가
솔직히 다시 참여할지 장담할 수가 없다. 젊은 친구들이 많이 하는 게임이라 부끄럽기도하다. 하지만 길드원들과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승 상금은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가
도와준 길드원들을 위해 돈을 쓸 계획이고 세라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도 돈이 남는다면 개인적인 것들을 위해 조금 사용해보려고 한다.  

 

던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고등학교 친구가 던파를 한지 10년 된 유저다. 그 친구와 같이 일하면서 심심할 때 PC방을 갔는데 그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달라
살면서 대회를 해보고 기자들 앞에 서 본 적이 처음이라 떨린다. 우승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경기결과 

이찬혁 3 - 2 진현성

1세트 
이찬혁 (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0-1 진현성(소환사, 배틀메이지, 엘리멘탈마스터)
2세트 
이찬혁 (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1-1 진현성(소환사, 배틀메이지, 엘리멘탈마스터)
3세트 
이찬혁 (로그,사령술사, 쿠노이치), 2-1 진현성(소환사, 배틀메이지, 엘리멘탈마스터)
4세트 
이찬혁 (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2-2 진현성(소환사, 배틀메이지, 엘리멘탈마스터)
5세트 
이찬혁 (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 3-2 진현성(소환사, 배틀메이지, 엘리멘탈마스터)

 

팀전 
GEEKSTAR (패) VS 웁스크루 (승)

 

1세트(옵스크루 승)
GEEKSTAR – 헤카테, 악귀나찰, 천선낭랑, 인다라천 
웁스크루 – 세라핌, 악귀나찰, 천선낭랑, 검신

 

2세트(웁스크루 승)
GEEKSTAR – 헤카테, 마제스티, 다크로드, 그림리퍼
웁스크루 – 세라핌, 레퀴엠, 다크로드, 네메시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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