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11월 2일부터 가을 특별 이벤트 진행

등록일 2019년10월17일 09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만화박물관이 다양한 체험 거리와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은 11월 2일(토)부터 3일(일) 이틀간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화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만화 스포츠 놀이터를 운영해 컬링, 농구대, 펀치, 과자 뽑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먹거리 마당에서는 팝콘과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만화체험관, 만화영화상영관, 만화도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만화박물관 1층은 400여 규모의 애니메이션 전용관인 만화영화상영관과 '핸드폰 고리 만들기', '텀블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애니메이션, 뮤지컬 공연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상시 상영하고 있는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10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상설전시에서는 한국만화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1960년대 만화방을 재현한 '땡이네 만화가게'를 시작으로 만화에 대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제2기획전시관에서는 10월 23일(수)부터 12월 15일(일)까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기획전시 '소년의 마음'이 진행된다.
 
또한 국내에서 출판되는 모든 만화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만화도서관 열람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만화부터 어른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옛 만화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는 웹툰 전시 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엉뚱한 상상이 가득한 만화가의 꿈속을 재치 있게 표현해 놓은 '꿈꾸는 만화가' 코너와 직접 투수가 되어 야구체험을 할 수 있는 '공포의 외인구단', '양동이를 지켜라' 등 다섯 가지 활동을 캐릭터와 함께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스포츠 공간인 '캐릭터 스마트 체육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부천시에 위치한 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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