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가 준비중인 글로벌 기대작 ‘원스 휴먼’의 최신 빌드가 미국 캘리포니아 LA카운티에서 개최된 ‘SGF 2024’ 현장에서 공개된 가운데 게임의 새로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원스 휴먼은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무대로 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으로 변이체의 공격에 맞서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저들은 생존자가 되어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초자연 현상’을 해결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소규모에서 길드 단위의 협동 플레이를 요구하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나가야 된다. 게임 내에서는 괴생명체에 맞서 싸우거나 유저간 PvP가 가능하며 채집, 제작 시스템 및 안전지대 구축, 펫 시스템 이동수단 제작 등 오픈월드 게임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구현돼 있다.

현장에 방문한 미디어 및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3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자유로운 플레이와 함께 다양한 사물과의 상호작용 콘텐츠, 집중력을 요구하는 퍼즐 게임 요소와 다양한 무기 제조 시스템, 스타더스트 공명 필터를 통해 추출 가능한 스타크롬 획득과 관련된 디펜스 모드, 다소 으스스하고 괴기한 SF 요소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단숨에 상반기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현재 원스 휴먼은 스팀의 글로벌 위시리스트 차트 10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역대 글로벌 위시 리스트 상위권을 차지한 두 번째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이다. 또한 전세계 1300만 명이 이미 플레이를 위한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게임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디스코드를 통해 활동하는 액티브 유저수가 40만 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정식 출시 전 진행되는 마지막 베타 테스트는 스팀에서 진행되는 ‘Next Fest’ 기간 중에 진행되며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 3시간 이상을 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정식 출시 버전에서도 사용 가능한 차량용 스킨인 ‘Fizzy Pop’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한편, 넷이즈게임즈는 올 3분기 출시를 앞두고 한국 유저를 위한 한글화 적용 및 한국 지역 전용 서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역 서버 내의 모든 개별 서버는 4000명의 동시 접속 플레이를 지원하도록 구성돼 있다.

게임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지원하며 2024년 7월 10일 PC 및 모바일, 콘솔 버전으로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