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는 눈에 띄는 신작 정보 외에도 게임 행사도 풍성한 한주가 될 것 같다.
 

먼저 30일 앤유가 ‘벨라토레스’의 CBT를 진행한다.

한편 29일 넷마블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8월 2일에는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 신작 정보와 행사 정보를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테스트 일정
30일 앤유 ‘벨라토레스’ CBT 진행

앤유가 PC MMORPG ‘벨라토레스’의 CBT를 30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다.

‘벨라토레스’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로 몰락한 왕국을 배경으로 다섯 가문이 패권을 놓고 대립하는 정치적 서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각기 다른 성향의 가문 중 하나에 속해 채집, 제작, 탐험, 영지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로 세계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이번 CBT에서는 다섯 가문 중 2개가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플레이어들은 12종의 무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개발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논타겟팅 전투, 숙련도 기반 성장, 커뮤니티 중심의 콘텐츠 등 주요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플레이 데이터와 테스트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 일정
29일 넷마블 ‘뱀피르’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넷마블이 29일 유튜브에서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PD, 넷마블네오 최남호 총괄 AD,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출연해 차별화된 뱀파이어 세계관 기반의 아트와 세계관, 전투 시스템, 경제 구조, 경쟁 시스템을 비롯한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을 상세하게 밝히고 정식 출시 일정도 함께 공개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개발에 참여한 뱀피르는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연내 정식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8월 2일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개최

세계 최대 피규어·조형 아트 축제인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가 2일 개최된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원더페스티벌은 198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후 상하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며 세계 최대 조형 아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최초로 국내에서 2일 개최될 예정이다.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는 피규어, 프라모델, 굿즈, IP 기반 창작물 등 다양한 조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170개 이상의 브랜드 및 아티스트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창작물의 현장 유통을 가능케 하는 ‘당일판권 제도(One-Day License)’가 도입되어, 국내 창작자들의 개성 있는 오리지널 조형 작품과 IP 기반 한정 피규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서브컬처 아이돌의 라이브 공연, 버추얼 스트리머 퍼포먼스, 게임 인터랙션 등 다양한 무대 콘텐츠가 연이어 펼쳐지며, 총상금 500만 원 규모의 코스프레 대회도 2일 차 프로그램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기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콘셉트의 메이드 카페를 비롯해, 공식 포토존과 한정 굿즈 판매존, 팬 참여형 이벤트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