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G(아이지지)는 자사가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5 IGG 월드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2025 IGG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대표 타이틀 ‘로드 모바일’, ‘바이킹 라이즈’,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 등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최정상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태국에서 열린 첫 대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상금 40만 달러 이상(약 5억5000만 원)과 인게임 아이템, 굿즈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에는 각 게임의 세계관을 실감 나게 구현한 무대와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팬 존 ▲유명 코스플레이어의 퍼포먼스와 포토타임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 세계관을 재현한 좀비 아웃브레이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29일 ‘바이킹 라이즈’의 경기가 첫 포문을 열었다. 올해 처음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바이킹 라이즈’는 독창적인 팀 배틀로얄 방식의 ‘신성한 영역에서의 격전’ 모드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경기에는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인 24명의 선수가 8개 팀으로 나뉘어 전장의 몬스터와 적 진영을 상대로 전략적인 대결을 펼쳤고, 치열한 접전 끝에 ‘r350’ 팀이 뛰어난 전략과 팀워크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025 바이킹 라이즈 월드 챔피언에 등극해 신성한 영역 전장에 새로운 전설을 남겼다.
이어 30일 열린 ‘로드 모바일’ 대회는 팀의 전략 구성과 운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시험하는 자리로, 대회 당일 인천에는 전 세계 최정상급 12개 팀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는 3인 1팀으로 단판(BO1) 방식의 ‘미지전’ 모드에서 미지를 가장 오래 점령한 팀이 승리하는 규칙으로 진행됐으며,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 속에서 ‘T4K’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3.6만 달러(한화 약 5천만 원)와 인게임 보상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실시된 ‘둠스데이: 라스트 서바이버’ 경기는 ‘결전 금지구역’ 모드에서 32명의 선수가 4개 팀으로 나뉘어 제한 시간 내 생존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었으며, 경기 내내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네 팀의 메달이 하나로 합쳐져 반짝이는 최종 토템이 탄생했고, 이는 전 세계 온·오프라인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인 ‘최종 코드’로 완성됐다.
IGG는 선수들의 열정과 팬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IGG 월드 챔피언십’이 글로벌 게이머를 연결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세계 팬과 함께 소통하며 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5 IGG 월드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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