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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라도 부자가 되어보자, '억만장자의 꿈'을 실현시켜 줄 게임들

2020년01월21일 17시2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본격적으로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2020년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설 마다 사람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와 함께 부자 되시라는 덕담을 많이 주고 받곤 합니다.

 

특히 요즘 같이 높은 물가에 힘든 사람이 많을수록 부자 되라는 덕담은 더욱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부자가 되기는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게이머들이라면 현실보다 훨씬 빠르게 부자가 되는 게임 속 세상이 존재하죠.

 

게임포커스는 설날을 기념해 다양한 방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게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거지 키우기(Manababa)

 


돈을 모으는 클릭형 게임 중에 가장 유명한 시리즈인 '거지 키우기'. Manababa가 개발한 거지 키우기 시리즈는 터치를 통해 구걸을 하고 번 돈으로 유명 미술품과 부동산 류를 사는 단순한 게임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후속 게임에 많은 영감을 준 작품입니다.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는 진짜 돈 한푼 없는 거지로 시작하지만 구걸을 통해 돈을 모아 더 빠른 돈 파밍을 도와줄 직원을 고용하거나 의상을 구매하고 고가의 아이템을 구매하고 더 나아가 좋은 집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각 거지들마다 스토리 라인을 강화해 스토리를 모으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죠.

 

단순한 게임이라 남녀노소 쉽게 플레이할 수 있고 부자가 된다는 사실이 한 눈에 보여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매드 게임 타이쿤(Mad Games Tycoon, 에그코드 게임즈)

 

 

타이쿤은 경제적인 활동을 통해 무언가를 경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게임 경영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을 말하는 단어로 요리, 건설, 가게 운영 등 다양한 소재와 플랫폼으로 게임이 출시돼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입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게임은 에그코드 게임즈의 '매드 게임즈 타이쿤'입니다.

 

매드 게임즈 타이쿤은 1980년대 초 작은 차고를 시작으로 점차 자신만의 게임 스튜디오를 확장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직원 고용, 게임 제작, 퍼블리싱 등 게임 회사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데 시간에 따라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기도 하고 콘솔 시대에서 PC 그리고 온라인게임으로 대세 게임이 변하는 등 실제 게임 역사를 꽤나 리얼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죠. 그래서 게임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오랜 기간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긴 유저들이라면 그 당시의 게임도 생각나는 특별한 재미를 갖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번 설 게임 속에서 나만의 취향을 잔뜩 담은 게임을 제작하고 글로벌 게임 대기업으로 키워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일 것 같습니다.

 

부루마불(씨앗사)

 


'모노폴리', '부루마불', '모두의마블', '프렌즈마블' 등 보드판에서 주사위를 굴려 땅을 구매하고 그 땅을 이용한 다른 유저들에게 돈을 거둬 가장 많은 돈을 모으면 승리하는 방식의 게임은 대표적인 보드게임 장르 중 하나입니다.

 

오프라인 보드게임은 물론 기본적인 룰을 변형시킨 모바일게임들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 많은 게임 중 부루마불을 선정한 이유는 국내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마블류 게임으로 1982년 국내 출시 이후 보드게임, 모바일게임 등으로 출시 돼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게임이 잘 풀린다면 현금, 부동산, 운송 시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부자가 될 수 있음은 물론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실제 친구들을 놀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도 있으니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함께 정답게 부루마불 한 판 어떠세요?

 

인생게임(해즈브로)

 


1960년 미국에서 탄생해 올해 60년 가까이 사랑 받은 보드게임 '인생게임'은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입학과 사회 생활을 시작으로 은퇴까지의 인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사람의 인생을 그린 이 작품은 모든 턴이 끝난 후 그 사람의 인생을 돈으로 환산해 계산해 승자를 가립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당연히 그 사람이 보유한 현금, 부동산 등의 자산의 양도 중요하지만 이 게임의 이름 같이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가 중요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의 행동을 하나의 정의하고 각 행동마다 액션 카드를 받게 되는데 이 액션 카드는 게임 종료 후 각각 카드 뒷면에 적힌 금액만큼 최종 자산에 추가됩니다. 여기에 아이의 수 등 다양한 인생의 경험이 최종 점수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인생에 돈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 만큼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도 중요하다는 교훈이 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직장인이 아이와 함께 이 게임을 하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수도 있습니다.

 

Turmoil(Gamious)

 


Gamious가 개발한 'Turmoil'은 석유가 많이 매장된 땅을 먼저 독점하고 석유를 시추해 부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플레이어를 제외한 세 명의 라이벌들과 경쟁해 더 좋은 땅을 얻고 석유 가격이 비쌀 때 팔아 최대한 돈을 모아 시의 주식을 보유해 궁극적으로는 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땅과 주식을 구매할 때의 경매 시스템, 석유의 양과 함께 땅 밑 지형도 다 다르기 때문에 지형에 따른 스마트한 시추관 연결, 석유 파는 타이밍 등 단순하고 컨트리 한 음악으로 조성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 꽤나 치밀한 시뮬레이션 요소와 경영 요소들은 나도 모르게 Turmoil의 세계에 빠져들게 합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기름왕이 되어 시장이 될 수 있을까요? 한 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부자가 되는 게임을 알아봤는데요. 2020년 새해에는 게임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모두 원하는 것을 이루고 부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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