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시즌5 업데이트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28일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시즌5 업데이트에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영향으로 한국 5위뿐만 아니라 태국 7위, 대만 24위 등 국내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전반이 상승됐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쿠키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규 콘텐츠 정보를 소개했던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은 글로벌 채널 통합 동시 시청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동시 시청자 2만명을 넘어선지 한달 만에 해당 기록을 바로 경신하며 이번 업데이트의 흥행을 미리 예고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 중 [떼탈출]의 메인 스테이지 '해저도시 슈가티어'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세계관을 한층 확장시키며 이용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달 업데이트의 배경이었던 '얼음파도의 탑'을 떠나 비밀을 품고있는 깊은 바닷속 도시로 바다요정 쿠키를 찾아가는 여정이 이어지면서 플레이 집중도가 극대화됐다.
더불어 업데이트의 핵심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바다요정 쿠키의 새로운 스킨 2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둡지만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끝없는 심해의 주인 바다요정 쿠키' 스킨은 레전드 등급으로 전용 배경 음악이 흐르는 로비 스킨까지 제공돼 벌써부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 유저 콘테스트를 통해 스킨 디자인 1위에 선정된 수상작도 우아함을 뽐내는 슈퍼 에픽 등급의 '환상의 산호 해변 바다요정 쿠키' 스킨으로 실제 출시되며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맵과 규칙, 쿠키, 펫, 보물 조합 등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친구나 길드원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모드 [커스텀런] 역시 플레이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선택한 옵션에 따라 제한된 환경 내에서 플레이를 펼쳐야 하기 때문에, 실력을 더욱 확실하게 겨룰 수 있고 실력만큼 보상도 풍성하게 얻을 수 있는 점이 핵심으로 작용했다.
한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주말 게재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향후 계획을 추가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오는 8월 중 바다요정 쿠키의 마법사탕과 짝꿍 펫인 '파도방울' 출시, 슈가티어를 배경으로 한 우정런 오픈을 사전 공개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