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 일정 연기... 이유는 '게임 과몰입 방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록일 2020년08월11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8월 12일 중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었던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넥슨 측에 따르면, 12일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의 인기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게임으로, 중국에서 사전예약자 수 5,9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넥슨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연기된 것은 중국 정부 측의 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은 최근 올해 9월 중 자국 내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게임에 실명 인증 및 이용 시간 규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예고한 바 있어, 넥슨 역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규정을 따르기 위해 게임 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에 앞서 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여 부득이하게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라며 "구체적인 론칭 일정은 추후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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