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 서울 첫 개최 "장기적으로 한국 유저들과 소통 이어갈 것"

등록일 2026년01월10일 1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의 세계적 게임사 XD가 직접 개발해 서비스중인 크로스플랫폼 핵앤슬래시 파밍 액션게임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공식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토치콘'을 한국에서 최초 개최했다.

 

XD는 10일 서울 청담 엠큐브에서 '토치콘 서울'을 개최하고,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기획을 총괄하는 왕유레이 총기획자와 류헝 디렉터가 직접 참석해 한국 유저들을 만났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류헝 디렉터(왼쪽)와 왕유레이 총기획자
 

'토치콘'은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개발 비하인드와 향후 시즌 방향성을 공유하고, 전 세계 헌터들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공식 행사. 이번 '토치콘 서울'에서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2025년 주요 업데이트 및 시즌 리뷰를 비롯해, 향후 게임의 방향성을 담은 2026년 로드맵이 최초로 공개됐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시즌 11을 앞두고 있다. XD는 SS11 시즌에서 새로운 시즌 콘텐츠 '블러드 러스트'를 중심으로 큰 변화를 예고했다. 헌터는 감염된 괴물을 사냥하고, 준비와 강화 과정을 거쳐 고위험, 고보상의 전투에 도전하게 되며 시즌 전용 목표와 보상을 통해 파밍의 흐름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난이도와 보상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시즌 전용 요소가 추가돼, 보다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규 히어로 특성 '캣츠아이 에리카– 리벤지 스파이크' 등장도 예고되어 유저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에리카는 초고속 이동과 근접 전투를 결합한 암살형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며, 고위험, 고보상 플레이를 선호하는 헌터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SS11 시즌에서는 장비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를 확장하는 신규 빌드업 시스템과 전투 메커니즘, UI 전반의 품질 개선이 예고돼 있으며, 보다 깊이 있는 엔드게임과 파밍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SS11 시즌의 핵심 '블러드 러스트'
SS11 '블러드 러스트'는 '장비 자유도'와 '고위험 파밍'을 전면에 내세워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SS11시즌은 2026년 첫 시즌의 포문을 여는 만큼 전투, 장비, 엔드게임 전반의 시스템을 재정의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기존 시즌과는 결이 다른 강렬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SS11의 핵심 콘셉트는 수술, 봉합, 이식이다.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파밍 구조와 빌드 설계 방식 자체를 새롭게 구성하며 고위험, 고보상 플레이의 정점을 목표로 한다. 헌터는 더 많은 선택과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압도적인 보상을 노릴 수 있다.

 

SS11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시즌 콘텐츠 '블러드 러스트'는 명확한 3단계 루프 구조로 설계됐다.

 

먼저 헌터는 이계 던전에서 블러드 러스트에 감염된 몬스터를 사냥하며 시즌 전용 물질을 수집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이후 단계에서 사용할 자원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다. 

 

다음은 수술 준비 단계다. 헌터는 지하 진료소에서 수술 도구, 약제, 카드를 조합해 괴물 무리를 배양하게 된다. 이때 개체 수, 희귀도, 활성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으며, 최종 활성도가 높을수록 수술 단계에서 얻는 보상 역시 대폭 강화된다. 어떤 괴물을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플레이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강화된 괴물 무리를 직접 처치해 블러드 러스트 해독제를 획득한다. 전투 도중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특수 개체 '청소부'는 매우 위험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는 고위험, 고보상 요소로 설계됐다.

 

여기에 시즌 전용 나침반 '수술용 메스'를 사용하면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는 대신, 기존 시즌을 뛰어넘는 수준의 보상을 노릴 수 있다.

 

고위험 근접 암살자 '캣츠아이 에리카'
SS11에서는 고위험 근접 암살자 '캣츠아이 에리카 [리벤지 스파이크]'가 합류한다.

 



 

에리카는 적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해가 폭증하는 근접 암살 특화 캐릭터로, 초고속 이동 중에도 핵심 스킬이 자동으로 연쇄 발동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동, 공격, 회피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전투 흐름은 기존 히어로들과는 확연히 다른 템포를 만들어내며, 고위험, 고보상 플레이를 선호하는 숙련 헌터에게 강력한 선택지가 된다. 고속 전투에 맞춰 카메라 연출과 조작 보정 옵션도 함께 제공돼, 빠른 전투에서도 가독성과 조작감을 유지할 수 있다.

 

장비 상식의 붕괴, 봉합 시스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시즌의 가장 파격적 변화 중 하나는 신규 빌드업 시스템 '봉합(Seam) & 기형 침식'이다.

 



 

봉합 시스템을 통해 헌터는 기존에는 함께 사용할 수 없었던 옵션이나 장비 부위 제한 옵션을 하나의 장비에 결합할 수 있다. 투구에 목걸이 옵션을 붙이거나, 허리띠에 반지 옵션을 적용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장비 조합이 가능해지며, 빌드 목적에 완전히 최적화된 장비 세팅이 가능해진다.

 

또 레전드 장비를 분해해 얻은 핵심 옵션을 최대 2줄까지 교차 이식할 수 있고, 기형 침식 시스템을 활용하면 옵션을 T0/T0+ 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어, 장비 성장의 깊이 역시 크게 확장된다.

 

신규 전투 메타 전면 도입
SS11에서는 전투와 메타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리워크도 진행된다. 신규 전투 메커니즘 '부착(Attach)'은 주문을 적에게 이식해 자동 발동 및 전염시키는 방식으로, 멀티 투사체나 사슬 계열 스킬과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콤보 스킬 역시 이동과 분신 연계가 강화되며, 피니시 단계의 피해와 범위가 대폭 상승한다. 이와 함께 외상, 점화, 몰락 등 이상 상태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고, 폭발 피해는 트루 대미지화되며, 동결 시스템은 수치 기반 자원(0~100) 구조로 재설계된다.

 

엔드게임 콘텐츠 역시 손질된다. 정상대결 보스 로테이션이 개편되며, 이면세계 전용 나침반(통제·격리)이 추가돼 루트 설계의 자유도가 높아진다. 전용 이계 재능과 제노 프리즘 제작 규칙이 개선되고, 드롭 및 경제 구조 전반이 조정돼 파밍 부담이 완화된다.

 

UI와 체험 품질의 동시 개선
SS11에서는 UI 2.0 단계가 적용돼 메인 화면, 가방, 스킬, 거래소 등 주요 UI가 전면 개선된다. 모든 장비 아이콘이 새롭게 리디자인되며, PC 환경에서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돼 시각적 몰입도가 한층 강화된다.

 

입력 지연과 이동 충돌 최적화, 키마 자동 조준, 보안 기능 강화 등 전반적인 플레이 체감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또 클래식 히어로 3종의 기본 외형 리마스터와 다수의 몬스터 모델, 전투 이펙트 리워크가 적용돼 전투의 타격감과 연출 완성도 역시 크게 향상된다.

 

시즌 기간 동안 출석 및 목표 달성 보상을 통해 전투 정령 10회 소환과 레전드 전투 정령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첫 충전 2배 보너스도 초기화된다. 복귀 및 신규 이용자를 위한 가이드가 강화되고, 하드코어 서버는 정식 서버 오픈 4주 후 별도로 개시될 예정이다.

 



 

'토치콘 서울'을 찾은 한국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유저들은 개발진, 크리에이터들과의 대화 및 이벤트, 퀴즈 프로그램 등 준비된 이벤트를 즐기며 소통을 이어갔다.

 

XD에서는 이번 '토치콘 서울'을 시작으로 꾸준히 한국 유저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헝 디렉터는 "가능하다면 매년 이런 자리를 이어가고 싶다"며 "토치콘 서울을 장기적인 오프라인 소통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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