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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부담 줄 수 없다"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여파, 라이엇 게임즈 '2021 올스타전' 개최 취소

2021년12월01일 10시5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의 개최가 최종 취소됐다.

 

올스타전은 각 지역 리그에서 활동하는 가장 인기가 많고 실력이 높은 팀을 선별해 대결하는 이벤트성 대회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월드 챔피언십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장 큰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과 월드 챔피피언십을 오프라인으로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최근 진행된 담원 기아와 로얄 네버 기업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시청자 2300만 명, 분당 평균 시청자 1000만 명을 기록하면서 e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발견되고 각국의 방역 조치가 강화되면서 올스타전의 오프라인 개최는 사실상 불발됐다. 올스타전 참가 기간 보다 격리 기간이 더 길어지면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게 될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십과 올스타전에 모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휴식 시간이 지나치게 짧아지는 문제가 있기 떄문.

 

라이엇 게임즈는 “2020년 올스타전처럼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할 경우 선수와 인플루언서, 팬이 모여 지역 간 경쟁으로 한 해 LOL e스포츠 시즌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올스타전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어 “올해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 선수,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규 시즌, MSI 및 롤드컵을 통해 경쟁하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참가한 프로 선수들과 팀 조직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올해는 월드 챔피언십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됐지만 내년 1월부에는 2022시즌이 시작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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