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퓨쳐컴퍼니 '메타버스2' 건물 건설 기능과 자원 채굴 인기, 황금땅 찾기 열풍

등록일 2021년12월17일 0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게임 '메타버스2'의 건물 건설 기능과 자원 채굴이 관심을 끌면서 앞으로 가치가 오를 이른 바 메타버스2 내 '황금땅' 토지를 찾는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
  
17일 운영사 더퓨쳐컴퍼니(대표 김현섭)에 따르면 유저들은 메타버스2 그룹 채팅방 등에서 “랜드마크서 토큰 채굴하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바다도 이제 0.2타일 이하의 토지가 거의 남지 않아 찾기 힘들다”, “바다, 산, 강과 같은 지형타일도 10달러 이상 가는 건 시간문제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메타버스2 오픈 당시 시세(타일당 0.1달러)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은 이젠 없다. 일부 지역의 경우 강남구 내 특정 토지에 비해 거래량이 적어 시세가 동결되는 지역 간 불균형 현상도 사라지는 등 메타버스2 내 모든 토지 판매가 끝났다. 
  
따라서 메타버스2 유저들은 토큰을 채굴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물지정 토지를 우선 거래하고 있다. 
  
현재 랜드마크 건물로 지정된 곳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건물로 지정된 롯데타워와 롯데월드, 종묘,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를 포함해 총 16곳이다. 이후 랜드마크 예상지로 꼽히는 준랜드마크 지역 또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토지는 맨해턴 타임스퀘어 랜드마크의 일부 '시어터 디스트릭트'(Theater District) 토지다. 이 곳 총 56타일은 약 36만 5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 랜드마크의 경우 가로·세로 10m 크기의 1타일 가격(달러 기준) 시세가 ▲롯데타워 최저가 7500, 최고가 2만 3700 ▲자유의 여신상 최저가 5996, 최고가 3만 1680 ▲롯데월드 최저가 4500, 최고가 1만5200 ▲타임스퀘어 최저가 5500, 최고가 10만2811로 파악됐다.
  
랜드마크 다음으로 유저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 토지의 유형은 산, 강, 바다와 같은 지형타일이다.
  
메타버스2 게임론칭 직후 산, 강, 바다 지형타일은 건물을 세울 수 없어 주인이 없는 토지로 남아있거나 오픈가에 머물러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 자원 업데이트를 코 앞에 두면서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많은 거래가 이뤄진다.
  
메타버스2 관계자는 “앞으로 자원채취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산에서는 철광석, 석재와 같은 자원이 생산되고, 강과 바다에선 물과 석유 같은 자원을 채취할 수 있다”며 “이런 자원은 향후 메타버스2 건물 건설 또는 유저 간 거래 아이템을 제작할 때 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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