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 Vita에 사활걸었다 '마케팅 비용만 560억'

등록일 2012년02월14일 12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소니가 북미 휴대용게임기 시장 선두자리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SCEA의 John Koller 하드웨어 마케팅 디렉터는 오늘(14일), 'PS Vita'의 성공적인 북미 론칭을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John Koller가 밝힌 바에 따르면, 회사가 'PS Vita'에 투자한 비용은 5,000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로, 신규 플랫폼 마케팅 비용으로는 역대 최대 비용이다.

업계는 이러한 대규모 마케팅 비용에 대해, 경쟁사인 닌텐도가 지난 3월 27일 북미에서 론칭해 4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에 따른 위기의식을 느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닌텐도는 3DS 가격을 인하하며 판매율을 점점 높이고 있다.

소니는 'Never Stop Playing'이라는 테마로 TV 및 간판, 웹 광고를 비롯해 소매점, 트위터 및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소니는 지난 11일 국내에서 'PS Vita' 론칭을 실시했으며, 북미는 15일에 번들을, 25일 와이파이 및 3G/와이파이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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