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키다리스튜디오와 제휴로 오디오 웹소설 시장 공략 본격화

등록일 2022년04월28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1위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가 웹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제휴로 웹소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윌라 오디오북은 지난 3월 체결한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제휴를 통해 3년간 총 300종의 웹소설을 독점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웹소설 원작 기반의 IP로 제작되는 오디오북으로 오는 6월부터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앞서 웹소설 오디오북을 연재한 윌라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호접몽전', 'THE 런웨이', '용을 그리는 아이' 등 21편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윌라는 '포텐’, '오드아이’, '러브홀릭’과 같은 막강한 레이블을 보유한 키다리스튜디오의 인기 웹소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다. 눈매 작가의 '환상무적', 로맨스 인기 작가 호애의 대표작 '도도한 결혼', 새별녘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소설 '뽀시래기 공자가 내게 집착한다', 웹툰으로까지 선보인 마니 작가의 '동천만물수리점' 등이 기대되고 있다.

윌라는 기존 인기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신인 작가의 콘텐츠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텍스트로만 제공되던 웹소설이 성우의 연기, 배경음악, 효과음 등 청각적인 요소를 더한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하면서 원작보다 더 재미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기존 웹소설 유저들뿐 아니라 웹소설 이용 경험이 없는 유저들에게도 웹소설과는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이 있는 새로운 콘텐츠 영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작 비용과 시간 등 제약으로 웹소설을 웹툰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기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 점에서 오디오북은 적은 비용으로 2차 콘텐츠를 제작하고 향후 웹툰화 및 영상화에 대한 가능성도 미리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훌륭한 파일럿 테스트 베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웹소설의 웹툰화 및 영상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서 콘텐츠 IP 에코시스템에서 의미 있는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는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오디오 콘텐츠’ 제휴 계약을 시작으로 '오디오 웹소설’’이라는 또 하나의 오디오 콘텐츠 영역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윌라는 앞으로도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웹소설 이용자 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와 제휴를 맺은 키다리스튜디오는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지역에 8개 언어로 13개의 웹툰 플랫폼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웹콘텐츠 IP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의 첫 걸음인 웹소설 IP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풍부한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웹툰, 영상화로 이어지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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