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Bengi' 배성웅 감독 사임... 'Tom' 임재현 코치가 올해 말까지 감독 대행

등록일 2023년07월08일 2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T1이 오늘(8일) 공식 SNS를 통해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 'Bengi' 배성웅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Becker' 정회윤 단장은 배성웅 감독이 2023 LCK 서머 스플릿 라운드 1 종료 후,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 의사를 밝혀 왔다며, 많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아는 만큼 사임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고 금일(8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배성웅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며 세 번의 'Worlds' 우승과 함께 했으며, 2017년부터는 코치진으로 활동하면서 총 8년 동안 T1과 함께해 온 베테랑이다.

 

정 단장은 "긴 시간 팀에 헌신해 주신 배성웅 감독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T1의 일부로 항상 기억하겠다. 앞으로 펼쳐질 그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배성웅 감독의 사임에 따라, 빈 감독 자리는 올해 말까지 'Tom' 임재현 코치가 대신 맡는다.

 

한편, T1의 핵심 선수인 'Faker' 이상혁 선수는 오른쪽 팔 및 손 부위의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선수단 및 팀과 논의 후 치료 및 회복을 위해 몇 주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에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Poby' 윤성원 선수가 콜업돼 LCK 데뷔전을 치렀으며, 'Faker' 이상혁 선수는 2023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중 복귀를 목표로 회복에 전념한다는 계획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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