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터치, 전고체 개발사업 예타 통과에 테슬라 공급망 부각 '강세'

등록일 2023년11월30일 09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메가터치가 강세다.


메가터치는 3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28% 상승한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차 전지 업체인 메가터치도 테슬라 공급망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가터치는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활성화 공정의 ‘충·방전 핀’ ▲반도체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에 쓰이는 ‘인터포저’ ▲반도체 테스용 소켓에 쓰이는 ‘포고핀’ ▲MEMS(Micro Eldctro Mechanical System)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일본 파나소닉에 4680 배터리 충·방전 테스트용 핀 공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소닉 공급이 성사되면 사실상 테슬라 공급망에 진입하게 되는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천100억원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천172억3천만원(국비 820억6천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이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가 각각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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