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메타버스 소방훈련' 글로벌 출시

등록일 2024년07월09일 14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빛소프트가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마이크로소프트(MS) 스토어를 통해 'FireXR' 브랜드로 글로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MS 스토어에서 데모버전 1종, 무료 4종, 유료 8종 등 총 13종의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 경험을 위해선 확장현실(XR) 장비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가 필요하다. 

 

메타버스 소방훈련이란 현실처럼 가상으로 구현된 훈련 상황에서 가이드에 따라 실습하는 것으로 기존의 훈련 방식보다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반복 훈련이 가능하다.

 

홀로렌즈의 손 추적, 시선 추적, UI 컨트롤, 공간 인식 등의 기술을 통해 훈련자들에게 몰입감 높은 훈련을 제공한다. 튜토리얼 콘텐츠에는 한국어 및 영어 음성이 포함돼 있다.

 

이용자들은 MS 스토어에서 'FireXR'을 검색하거나, 한빛소프트 홈페이지 및 한빛온 홈페이지를 통해 콘텐츠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정부의 'XR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소방 분야에 산학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개발, 지난해 전국의 소방안전원에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 MS 스토어 등록을 통해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구민재 한빛소프트 스트로베리플랫폼팀장은 "대한민국 누구나 안전 전문가로 거듭나는 안전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메타버스 소방훈련 콘텐츠를 상용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소방안전 훈련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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